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효행길
작성자: 문재학 조회: 2065 등록일: 2024-07-05

효행(孝行)

소산/문 재학

 

도란도란

모자(母子)간의 정담의 꽃이

자정(子正)으로 향하는 시간은

황금같이 귀하디귀한

행복으로 흐르는 밤이다.

 

생업 따라 떨어져 살아도

날로 늙어가는 부모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뵙는다는

나름대로 철칙을 세워놓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갸륵하다.

 

팔순의 노부모

치매 소동이 있고부터

더욱 굳어진 효행길

 

수도권에서 머나먼 남녘으로

은근히 만남의 기대에 부푼 부모님을 위해

복잡한 주말도 마다하지 않고 찾는 고행길은
천륜(天倫)의 뜨거운 효심(孝心)으로 빚어내는

사랑의 꽃길이어라.

 

 

 
산월 최길준24.07.02 15:26
부모님 사랑 부모님 존경  뜨거운 효심은 사랑의 꽃길
좋은 글향에 오래 머물다 갑니다

 

정수나24.06.29 08:46
살아 생전에 효도를 드린다 해도 부족함으로 남는 것이 효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을 찾는 길이 고행 길 일지라도 그 길이 행복함이라는 것을 먼 훗날에 가슴으로 와 닿겠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SuK SOO24.06.29 08:07
 늙은이들의 설자리를 읽어가는 현실에  효행글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노을풍경24.07.01 08:30

너무도 아름다운 길이지요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 헌신의 사랑을 주셨던 한평생을 생각하면 그 길이 어쩌면 너무도 짧게 느껴지기도 하겠지요
부모님을 위한 효행길에 마음의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뜨겁게 익어가는 7월달에도  더욱 보람으로 채워 가시는 행복하신 여름의 날들이 되십시요`

 

최원경24.06.29 16:49

 요즘은 한 달에 한번이 아니라 일 년에 한번도 어려운 세상으로 뒤 바뀌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효행길 너무 좋은 글 입니다.
소산 문재학님 많은 비 소식이 있어요..   조심에 또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산나리24.07.04 13:47

효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세상에 한달에 한번이라도 부모를 찾아 뵙는게 쉽지 않치요.

.소산님 복이 많습니다.  부럽습니다 ^^

 

남내리멋쟁이24.06.29 11:22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효행길"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웃음가득 하고 행복가득한 즐거운 주말 되세요.

 

雲川/ 황정희24.06.29 17:18

효행길이 시인님 같은 마음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복 많이 받으실것입니다.

 

여정(영등포)24.06.29 11:46

천륜의 뜨거운 효심이야 말로 우리 모두 알아야 할 점 같아요.^^

 

이화령24.07.02 08:43

효행의 길은 내가먼저 실행 하므로 내후손들이
보고 배우는 귀한 길이기도 하지요 감사 합니다.

 

협 원24.06.29 09:58

부모님 살아계신 생전 에 지극한 정성으로 받드는 모습에서 만인의 모범 이십니다....
돌아가신뒤엔.  만번 후회해도 늦은것을요....!

 

엘리사벳24.07.01 18:49
아유 덕도 많으시고 아드님효자입니다
전 남매 둘인데 되도록이며  가까운곳에 살게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진춘권24.07.02 06:21
효행길.좋은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所向 정윤희24.06.29 18:39
자제분 께서 매달 내려 오시는 길이 피곤 하실텐데요.  선생심 아드님이 마음이 좋으십니다
며느님은 직장 안다시면 좋은데 정성이 좋으십니다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道公/서명수24.06.29 07:40
요사히는 부모님과 떨어져서 살고 있는 현실 가끔씩 부모님께 안부 전화라도 하면
너무나 반갑게 받아주는 부모님 그런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所向 정윤희24.06.29 18:39

자제분 께서 매달 내려 오시는 길이 피곤 하실텐데요.  선생심 아드님이 마음이 좋으십니다
며느님은 직장 안다시면 좋은데 정성이 좋으십니다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댓글 : 0
이전글 얼굴 예찬
다음글 정단의 묘기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09 2021-04-28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314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50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62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55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28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403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39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091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185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092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489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200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393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281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179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363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310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603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11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2954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775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789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46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12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474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147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689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46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487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710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2958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3023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2988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594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821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759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3070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911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806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389 2021-01-02
329 가우디 성당 문재학 2666 2021-01-02
328 비련 문재학 2949 2021-01-02
327 동백섬 산책 문재학 2617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