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옛 임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63 등록일: 2022-09-02

옛 임 2

소산/문 재학

 

피어서 지는 사랑의 꽃

미워도 했고 원망도 했다.

그러나

진정으로 사랑했기에

 

알알이

가슴 저려오는

지난날의 보석 같은

황금빛 추억들을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네.

 

설렘의 쇼윈도에 살아있는

하얀 목선을 타고 흐르던

고혹(蠱惑)적인 미소의 향기는

꿈결처럼 아련하여라.

 

그리움의 장막(帳幕)아래

조용히 떠올리면

언제나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는

내 사랑임이여

 

 

눈보라22.08.28 05:22
 문재학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는  내 사랑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인생이 아닐련지요~
고귀한 시어작을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雲海 이성미22.08.27 07:08
지나간 옛것은 왜 그리도 소중하고 아름다운지요 아마도 그리움이 많아서일겁니다
수장22.08.27 07:54
사람은 옛 사람이 좋고 옷은 새옷이 좋은것 같습니다
임의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토마스 양업22.08.27 09:41
 첫사랑이 생각나게 하는 글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의장   감사 감사합니당
 
이영태22.08.27 06:37
고운 옥고 고이 배람했습니다
맑은 시심 끊임없이 지피시고   문운 창대하십시오^^
 
道公/서명수22.08.27 07:07
 옛 임의 추억을 아름답고  진솔하게 표현 하셨습니다.
고운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서산 ♡ 노 을22.08.27 17:43
소산 시인님  멋진글 올려주셔서   즐배독 했습니다
날씨기 선선해서  좋습니다
옥필 하십시요
 
所向 정윤희22.08.28 16:38
 선생님 낭만적인분 이십니다^^
옛사랑을 만나셨는지요?
누구나 그런 설레임 한번쯤 있지 않을 까요?
 
최원경22.08.27 08:11
 옛임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2.08.28 22:07
님은 먼곳에 ~  그러기에 시상이 아름답지요
부럽기도 하네요 요즘 통 시상이  안 떠오르니 어쩐다?! ㅋㅎㅇ
 
꿀벌22.08.31 13:39
멋진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8월 마무리 잘 하시고 9월에도 행복하세요~~
 
협 원22.08.27 14:57
추억의 그림자. 아련한 안개속. 피여나는 상사화 입니다
 
산월 최길준22.08.31 20:53
그리움의 장막(帳幕)아래
조용히 떠올리면
언제나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는
내 사랑임이여....
고운 글향에 젖어 봅니다
댓글 : 0
이전글 허전한 고향
다음글 카카오 톡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32 부초 인생 문재학 3454 2018-06-22
231 사랑의 빈자리 문재학 3218 2018-06-13
230 불꽃놀이 문재학 3240 2018-06-02
229 임 생각 문재학 3242 2018-05-19
228 테너리 문재학 3285 2018-05-11
227 신록예찬 문재학 3565 2018-05-07
226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255 2018-04-26
225 인생여로 문재학 3340 2018-04-19
224 쿠바의 비극 문재학 3215 2018-04-12
223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820 2018-04-10
222 벚꽃의 향연 문재학 3290 2018-04-09
221 칸쿤 문재학 3461 2018-04-08
220 밤비소리 2 문재학 3429 2018-03-11
219 연화산의 풍광 문재학 3387 2018-03-03
218 운명의 강 문재학 3219 2018-02-24
217 파도소리 2 문재학 3211 2018-02-12
216 강변의 벤치 문재학 2893 2018-02-01
215 겨울 바닷가 2 문재학 3188 2018-01-26
21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8-01-26
213 눈 내리는 산책길 문재학 3347 2018-01-15
212 김치예찬 문재학 3512 2018-01-11
211 미련 문재학 3881 2018-01-06
210 성탄절 문재학 3533 2017-12-24
209 두브로브니크 문재학 3406 2017-12-17
208 이별의 한숨 문재학 3094 2017-12-15
207 애모 문재학 3309 2017-12-06
206 산토리니 섬의 풍경 문재학 3506 2017-12-01
205 파르테논 신전 문재학 3479 2017-11-28
204 수필 그리스 여행기 문재학 3560 2017-11-23
203 메떼오라 문재학 3166 2017-11-21
202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문재학 3590 2017-11-03
201 적상산의 단풍 문재학 3554 2017-11-02
200 직지사의 가을 문재학 3168 2017-11-01
199 가을비 내리는 밤 문재학 3347 2017-10-24
198 바람꽃 문재학 3437 2017-10-16
197 한가위 밤 문재학 3377 2017-10-11
196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789 2017-10-01
195 망향천리 문재학 3283 2017-09-23
194 어머니 사랑 문재학 3523 2017-09-17
193 사랑의 강 문재학 3440 2017-09-08
192 여름밤의 꿈 문재학 3111 2017-08-30
191 고향그림자 문재학 3213 2017-08-13
190 건강타령 문재학 3352 2017-08-06
189 하현달 문재학 3367 2017-08-01
188 옛 여인 2 문재학 3290 2017-07-20
187 무주구천동 문재학 3164 2017-07-08
186 행복 2 문재학 3641 2017-07-04
185 만어사 문재학 3628 2017-06-23
184 이별의 한 문재학 3456 2017-06-19
183 꿈길 문재학 3242 2017-06-1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