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임의 향기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24 등록일: 2022-07-15

임의 향기
소산/문 재학


임이 뿌리고 간 사랑의 흔적
가슴을 적셔오는 그 향기는
그리운 추억의 창을 열면
언제나 환한 미소로 달려온다.


잊을 수없는 임의 환영(幻影)
술잔에 타서 마실수록
애틋한 취기(醉氣)로 살아나네.


고요 속에 묻어오는 고독
싸늘히 젖어드는 밤이면
마음은 그 옛날
분홍빛 세월 속으로 달려간다.


홀려서 행복에 취해 걷던
그 옛날 사랑의 꽃길에
낭랑한 그 음성 그 숨결이
지금도 이 가슴에 살아 있네.


마음에 불을 켜던 사랑의 등불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하는
애달픈 임의 향기여.

 

 

雲海 이성미 22.07.09 07:4

 임의 향기는 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를 않지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운지 22.07.10 09:41

 시인님 반갑습니다
심금을 울리는 주옥시 감사합니다
건강한 여름 나세요 ~^^

 

팔마산 22.07.10 20:41

오늘도 아름답고 임의 향기 멋진 좋은 글을 올려주시어 너무나 고맙게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날 되시길 바라며 매일 매일 희망이 넘치는 날 되세요

 

황포돗대 22.07.10 21:23

마음속 임의 향기 좋은 내용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원경 22.07.10 06:54

그리운 님의 그 향기가 뇌리에 배어있어 상상하게 하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남내리멋쟁이 22.07.09 10:22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 글 "임의 향기"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슬기롭고 후회없는 즐거운 주말 되세요....

 

佳詠/海雲김옥자 22.07.09 19:09

추억의 향기속에 머무릅니다
임의 향기 시향 감상 잘하였습니다

 

道公/서명수 22.07.09 09:12

 추억은 아름답고  임의 향기는 그 옛날 사랑의 꽃길이였다.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하는 임의 향기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감사 드립니다.

 

은빛 22.07.09 16:45

애잖한 사랑의 마음이 보여서 슬프네요

 

진달래 22.07.10 05:30

임의향기는 눈을 감고 있을때 더 가까워지는듯합니다
그러니 어찌 잊을수가요

 

장미 22.07.10 06:13

그리움이 잔득 묻어나는 좋은글 즐감 합니다

 

산월 최길준 22.07.09 22:10

사랑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밝게 훤히 비추이길 소망해 봅니다.

 

곤쇠넝감 22.07.12 08:04

며칠 전 3주기를 보냈는데도
그리움은 똑 같이 애간장을 태우니
어떻게 잊고 지낼 수 있을동!

 

댓글 : 0
이전글 달빛 강
다음글 코골이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80 욕정 문재학 4198 2019-07-12
279 사랑의 길 문재학 3376 2019-07-12
278 인생열차 문재학 3582 2019-07-01
277 해운대 일출 문재학 3572 2019-06-24
276 흘러간 사랑 문재학 3212 2019-06-08
275 삶의 여정 문재학 3408 2019-06-01
274 홍도 2 문재학 4087 2019-05-30
273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3609 2019-05-17
272 임 생각 2 문재학 3219 2019-05-15
271 탓 루앙 사원 문재학 3538 2019-05-06
270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3768 2019-04-17
269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3792 2019-04-17
268 회한의 물결 문재학 3333 2019-04-11
267 도담삼봉 문재학 3351 2019-04-11
266 그 이름 문재학 3365 2019-03-17
265 추억에 잠긴 거리 문재학 3476 2019-02-16
264 고독한 밤 문재학 2942 2019-02-12
263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3654 2019-01-22
262 인생길 문재학 3246 2019-01-12
261 와디 럼 문재학 3765 2019-01-05
260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3993 2019-01-03
259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3684 2018-12-23
258 페트라 문재학 3452 2018-12-14
257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3707 2018-12-12
256 버즈 칼리파 문재학 3835 2018-12-08
255 사해 문재학 3531 2018-12-08
254 백천사 문재학 3815 2018-12-08
253 나일 강 문재학 3834 2018-11-13
252 들국화 2 문재학 3336 2018-11-07
251 피라미드 문재학 3285 2018-11-02
250 수필 이집트 아부다비 여행기 문재학 3952 2018-11-02
249 삶의 꽃 문재학 3276 2018-11-02
248 아부다비의 왕궁 문재학 3134 2018-10-30
247 행복의 발걸음 문재학 3180 2018-10-04
246 부차드 가든 문재학 3421 2018-10-04
245 여름궁전 분수 쇼 문재학 3283 2018-09-26
244 여명 2 문재학 3714 2018-09-18
243 홀로 어머니 문재학 3525 2018-09-06
242 낙숫물 소리 문재학 3545 2018-08-31
24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문재학 3405 2018-08-31
240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3606 2018-08-16
239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문재학 3959 2018-08-05
238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문재학 3771 2018-08-04
237 사진방 인도. 네팔의 꽃 문재학 3670 2018-07-27
236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2부) 문재학 3686 2018-07-27
235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1부) 문재학 3778 2018-07-27
234 타지마할 문재학 4058 2018-07-18
233 금은화 문재학 3622 2018-06-26
232 부초 인생 문재학 3394 2018-06-22
231 사랑의 빈자리 문재학 3163 2018-06-1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