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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병마
작성자: 문재학 조회: 2788 등록일: 2022-06-10

병마(病魔)

소산/문 재학

 

따듯한 인연으로

만나면 한없이 반갑기만 하던

환한 미소의 얼굴에

낭랑한 고운음성은

흘러간 꿈이었나.

 

피골이 상접한 창백한 모습에

쏟아지는 연민의 정은

가슴을 아리게 했다.

 

백세를 향해 달리는

이 좋은 세상

아직도 앞날이 창창한데

 

비틀거리는 걸음마다

인생무상의 그림자가

측은지심으로 흘러넘쳤다.

 

하루빨리 병마에서 벗어나

지난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회복 할 수 있기를

정성을 모아 비는 마음 애달프기 그지없어라.

 

 

 

아름이~ 22.06.04 10:07

 네~ 하루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 찾으시길 바랍니다.
절절한글 잘봤습니다.

 

노을풍경1 22.06.04 13:34

어느날 갑자기 찿아오는 병마 막아 낼수 없이  덮쳐오는 고통속에 나날들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고통이 모든 것을 한순간에 정지 시키고 맙니다
건강을 건강할때 지키라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은 것이 또 병마 이지요
공감하는 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갈잎풍경 22.06.06 00:19

세월줍는 황혼인생 병마에 시달리다 보면 보는이를 안타깝게 합니다.
누구에게나 한번쯤 돌아오는 병마의 아픔. 오래사는것 보다 고통없이  인간답게 살다가는것이 큰 복이라 여겨집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눈보라 22.06.07 06:00

문재학 시인님 ~ 안녕하셔요~
사람은 나이가 들면.. 늙고.. 병들고.. 그리고 이 세상 하직하고..  이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내 사는동안 건강을 질 유지해야 겠습니다
좋은 시어에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서서히 22.06.04 15:04

애닲은 사연에 가슴이 애리내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道公/서명수 22.06.04 10:39

 따뜻한 인연으로 만나면 한없이 반갑기만 하던 그대  병마와 싸우면서 피골이 상접하고
고운 음성은 꿈이였는지?
비틀거리는 걸음 마다 인생 무상의 그림자가  측은지심으로 흘러넘쳤다.
하루 빨리 병마에서 벗어나기만을 빌어본다.
애절한 시어에 마음이 아프네요..    감사 드립니다.

 

목림 최완탁 22.06.05 10:4

수많은 노인들이 노후에 병 마 와 싸워가면서 여생을 보내야 하니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지금 노인들의 고통을
정책 1순위로 놓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곤쇠넝감 22.06.05 05:29

몸도 마음도 건강!
건강이 가장 으뜸인데... 백세도 좋지만 하루라도 건강하게 살다 가야 하는데....
그 분 건강 하루 빨리 되찾아 소산님과 함께 웃는 날이 어서 오기를!!!

 

최원경 22.06.04 16:52

 젊어서는 병마도 겁 먹고 달아났지만 늙어지니 병마가 자꾸 파고 들랴 합니다 .

막아야 하니까 힘이 듭니다 ㅎ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걸 22.06.04 19:2

 네ㅡ  그렇습니다ㅡ
뭐나 다 있어도 병만은 없어야 하는    세월 입니다~~
현대의학으로   빠른 쾌유를 빕니다ㅡ♥♥

 

진달래 22.06.04 08:21

아무리 백세시대면 무얼 하겠어요 병마와 싸운다면
슬픈일이지요 그렇게 멋진사람도 아프면 인생다 허무하다고 합니다

 

雲海 이성미 22.06.04 08:10

백세시대라고는 사람마다 그러지만 살아 간다는게
병마와 싸우면 남은 생을 사는것 같아 슬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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