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봄바람 3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56 등록일: 2022-03-31

봄바람 3

소산/문 재학

 

설렘의 봄바람이 분다.

꽃샘추위 걷어내며

코끝을 간질이는 봄바람이

온 누리를 적신다.

 

잠자는 만물(萬物 )을 흔들어

파릇파릇

새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고

 

꽃봉오리마다

감미(甘味)롭게 어루만지며

봄의 향기를 일깨운다.

 

봄바람으로 부푼 춘심(春心)

꿈에 젖는 가슴에는

환희의 꽃바람이 분다.

 

화사(華奢)한 봄바람 따라

펼쳐지는 봄의 향연(饗宴)

찬란한 희망이 샘솟는 계절

생명의 합창이 눈부시기만 하다.

 

 

 

智娥(지아) 22.03.26 19:05

봄바람  고귀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예쁘고 멋진 글 마음에 와 닿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갈잎풍경 22.03.28 20:53

계절 따라 피고 지는 자연의 변화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김 없이 돌아오는 봄 다시 맞는 봄은 항상 새롭고 처음 맞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꽃들의 향연 봄은 사람의 마음까지 설레이게 합니다.

봄 바람. 내 마음에도 불어오나 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산나리 22.03.26 11:15

오랫만에 밝은 봄 시 넘 좋아요
진달래 피면 분홍물결 따라 거닐며 싫것   꽃구경 하렵니다~~!!!

 

소당/김태은 22.03.26 12:39

봄바람과 함께 만물이 소생하는 고운 시
감사합니다 ㆍ

 

곤쇠넝감 22.03.26 20:22

봄 만물이 다시 살아나는 어김 없이 자연은 소생하건만,   우리네 인생은 왜 앞으로만 가는지!
늙어 늙어만 가는 삶,  나 또한 늙은이가 아닌가.
멋진 시를 자다 말고 읽네요.

 

남내리멋쟁이 22.03.27 22:3

소산/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봄바람 3"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향기롭고 화기애애한 즐거운 하루 되세요....

 

눈보라 22.03.26

시인 문재학님 ~ 좋은 시어작에..  펼쳐지는 봄의 향연이 물씬 풍깁니다.
고운 시에 찬사를 드립니다..

 

무언거사(숙우) 박철우 22.03.27 11:22

멋진 시심에 무심코 흠뻑 빠지다 보니 왠지 덩달아 바람난 양 신숭생숭해지는 이 마음 책임지세요! 소산 시인님^^

 

꿀벌 22.03.29 13:58

이젠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좋은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봄 향기 즐기시고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노을풍경1 22.03.26 10:02

봄에 불어오는 바람은 부드럽고 살랑 살랑 불어대며  꽃을 피우고 봄향기까지 실어다 주어서 행복한 바람이지요
꽃바람에 꽃잎 한들 한들 날리는 모습도  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봄바람속 고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우신 주말이 되십시요~

 

팔마산 22.03.28 21:38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좋은 봄바람 글을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기쁜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산월 최길준 22.03.28 08:58

설렘의 봄바람 화사한 봄바람 행복한 봄바람에 하루를 열어갑니다

 

진춘권 22.03.28 07:30

봄바람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황포돗대 22.03.28 17:48

봄 바람이 분다. 산천 초목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힘치게 성장하고 있구나 좋은 내용 잘 보구갑니다

 

최종만 22.03.28 08:33

봄바람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댓글 : 0
이전글 건강 차령 2
다음글 보금자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75 옛동산의 추억 문재학 3105 2017-04-24
174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문재학 2979 2017-04-18
173 49재 문재학 3230 2017-04-14
172 수필 터키 여행기 문재학 2963 2017-04-12
171 어머니 품속 문재학 2863 2017-04-11
170 카파도키아 문재학 3346 2017-04-07
169 인연 2 문재학 3178 2017-03-20
168 수도교 문재학 3156 2017-03-16
167 백설 공주 성 문재학 3236 2017-03-11
166 기침소리 문재학 3021 2017-03-04
165 태양예찬 2 문재학 3274 2017-02-23
164 부부의 정 2 문재학 3175 2017-02-13
163 아궁이 추억 문재학 3112 2017-02-06
162 세상사는 이치 문재학 3012 2017-02-04
161 편지 문재학 2621 2017-02-03
160 추억의 바닷가 2 문재학 3144 2017-01-23
159 부부의 정 문재학 2871 2017-01-22
15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1 2017-01-17
157 고향 그리워 문재학 2556 2017-01-13
156 아우슈비츠 수용소 문재학 2809 2017-01-11
155 무정세월 문재학 2846 2017-01-06
154 까보다로카 문재학 2982 2017-01-06
153 여생 문재학 2803 2016-12-30
152 겨울밤 소묘 문재학 2897 2016-12-29
151 그리운 임아 문재학 2846 2016-12-18
150 식욕 문재학 2757 2016-12-17
149 야속한 임이여 문재학 2942 2016-12-06
148 동영상(살아 있기에) 문재학 2440 2016-12-05
147 살아 있기에 문재학 2804 2016-11-30
146 청령포 문재학 3083 2016-11-29
145 독도 문재학 2351 2016-11-28
144 인생살이 문재학 2771 2016-11-26
143 고속도호 문재학 2554 2016-11-25
142 수필 아프리카 여행기 문재학 2853 2016-11-25
141 빅토리아 폭포 문재학 2821 2016-11-24
140 희망봉 문재학 2721 2016-11-19
139 수필 행복이란 문재학 2786 2016-11-03
138 가을강물 문재학 2808 2016-10-31
137 행복의 문 문재학 2742 2016-10-27
136 주름살 문재학 2867 2016-10-22
135 수필 농업진흥지역 문재학 2693 2016-10-08
134 인생항로 문재학 2738 2016-10-07
133 백지사랑 문재학 2616 2016-10-02
132 요양병원에서 문재학 2461 2016-09-24
131 구월의 풍경 문재학 2437 2016-09-20
130 봉황고성 문재학 2395 2016-09-09
129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8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7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6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