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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봄바람 3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50 등록일: 2022-03-31

봄바람 3

소산/문 재학

 

설렘의 봄바람이 분다.

꽃샘추위 걷어내며

코끝을 간질이는 봄바람이

온 누리를 적신다.

 

잠자는 만물(萬物 )을 흔들어

파릇파릇

새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고

 

꽃봉오리마다

감미(甘味)롭게 어루만지며

봄의 향기를 일깨운다.

 

봄바람으로 부푼 춘심(春心)

꿈에 젖는 가슴에는

환희의 꽃바람이 분다.

 

화사(華奢)한 봄바람 따라

펼쳐지는 봄의 향연(饗宴)

찬란한 희망이 샘솟는 계절

생명의 합창이 눈부시기만 하다.

 

 

 

智娥(지아) 22.03.26 19:05

봄바람  고귀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예쁘고 멋진 글 마음에 와 닿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갈잎풍경 22.03.28 20:53

계절 따라 피고 지는 자연의 변화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김 없이 돌아오는 봄 다시 맞는 봄은 항상 새롭고 처음 맞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꽃들의 향연 봄은 사람의 마음까지 설레이게 합니다.

봄 바람. 내 마음에도 불어오나 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산나리 22.03.26 11:15

오랫만에 밝은 봄 시 넘 좋아요
진달래 피면 분홍물결 따라 거닐며 싫것   꽃구경 하렵니다~~!!!

 

소당/김태은 22.03.26 12:39

봄바람과 함께 만물이 소생하는 고운 시
감사합니다 ㆍ

 

곤쇠넝감 22.03.26 20:22

봄 만물이 다시 살아나는 어김 없이 자연은 소생하건만,   우리네 인생은 왜 앞으로만 가는지!
늙어 늙어만 가는 삶,  나 또한 늙은이가 아닌가.
멋진 시를 자다 말고 읽네요.

 

남내리멋쟁이 22.03.27 22:3

소산/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봄바람 3"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향기롭고 화기애애한 즐거운 하루 되세요....

 

눈보라 22.03.26

시인 문재학님 ~ 좋은 시어작에..  펼쳐지는 봄의 향연이 물씬 풍깁니다.
고운 시에 찬사를 드립니다..

 

무언거사(숙우) 박철우 22.03.27 11:22

멋진 시심에 무심코 흠뻑 빠지다 보니 왠지 덩달아 바람난 양 신숭생숭해지는 이 마음 책임지세요! 소산 시인님^^

 

꿀벌 22.03.29 13:58

이젠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좋은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봄 향기 즐기시고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노을풍경1 22.03.26 10:02

봄에 불어오는 바람은 부드럽고 살랑 살랑 불어대며  꽃을 피우고 봄향기까지 실어다 주어서 행복한 바람이지요
꽃바람에 꽃잎 한들 한들 날리는 모습도  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봄바람속 고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우신 주말이 되십시요~

 

팔마산 22.03.28 21:38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좋은 봄바람 글을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기쁜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산월 최길준 22.03.28 08:58

설렘의 봄바람 화사한 봄바람 행복한 봄바람에 하루를 열어갑니다

 

진춘권 22.03.28 07:30

봄바람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황포돗대 22.03.28 17:48

봄 바람이 분다. 산천 초목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힘치게 성장하고 있구나 좋은 내용 잘 보구갑니다

 

최종만 22.03.28 08:33

봄바람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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