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성급한 봄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93 등록일: 2022-03-02

성급한 봄

소산/문 재학

 

고요한 어둠을 잠재우는

포근한 밤안개에

억제치 못하는 춘심(春心)

날개를 달고 피어오른다.

 

벅찬 설레임 속으로

만물(萬物)이 소생(蘇生)하는

환희의 봄 바다(海)를 꿈꾸며.

 

생기로 넘쳐흐르는

새 생명의 숨결들

비단결 같은 봄바람 따라

파릇파릇 신비로 물들어가는

찬란한 희망의 봄

 

골골마다 졸졸졸

맑은 시냇물 소리도

화창(和暢)한 봄날을 노래한다.

 

가슴에 얼어붙은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봄 향기로 녹여 내리면서

 

 

 

道公/서명수 22.02.26 10:24

봄이 가까이 왔습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풀잎도 돋아나려하는 봄.  

지난 겨울의 추위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 드립니다.

 

꿀벌 22.02.26 11:22

강인한 새 생명들을 볼 날이 가까워집니다
저도 마음이 설렙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 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 뜻 깊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눈보라 22.02.26 08:28

문제학 시인님 어서 오셔요
이제 삼일지나면 춘삼월 봄이 다가 오지요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른지요~
고운시어에 쉬어갑니다...^*^

 

목림 최완탁 22.02.26 13:22

 봄의 향기가 봄의 설 레 임 속으로 흐르고,

얼어붙은 어둠의 터널을 봄을 향하여 성급히 지나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노을풍경1 22.02.26 08:53

긴긴 어둠에 터널을 나와 봄이 기지개를 활짝 펴며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골짜기마다 얼었던 물이 녹으며 새싹을 틔우며  설레임으로 찿아오는 봄이 이제는 눈앞에 다가오는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소산님 즐거우신 주말이 되십시요~

 

진춘권 22.02.28 07:36

성급한 봄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갈잎풍경 22.02.28 23:01

새 생명의 숨소리가 기지개키는 이른 봄

꽃 소식이 만발하면 서민들의 삶도 꽃 처럼 피어나길 기원해 보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남내리멋쟁이 22.02.26 11:55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성급한 봄 "과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사랑받는 즐거운 주말되세요....

 

고산 동봉 22.02.28 09:10

성급한 봄, 소산의글 감사합니다 조은날 되세요!

 

순정 22.02.27 06:40

고운 봄날의 詩향에 머물다갑니다ㅡ감사합니다 ^^

 

곤쇠넝감 22.02.26 08:53

 여기(캐나다)는 아직 春來不似春입니다.
체감 온도가 -9도에서 ~20도.
추위에 걷는다고 콧물을 흘리는 곤쇠.
시 잘 읽었습니다

 

미연 22.02.27 06:19

만물이 소생하는 봄 ......
고운시 감사합니다

 

김일희 22.02.27 05:20

봄이 문턱을 넘어 옵니다.
감사히 잘 읽고갑니다.

 

所向 정윤희 22.03.01 16:51 새글

봄 소식이 곧 올라오리라 생각해 봅니다
겨우내 잠자던 개구리가 나오는 계절  만물이 소생하는 봄 입니다
선생님 봄소식 전해 주세요^^

댓글 : 0
이전글 홍매화
다음글 숨소리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27 봄바람 3 문재학 3302 2022-03-31
426 보금자리 문재학 3199 2022-03-24
425 비련 2 문재학 3012 2022-03-16
424 능수매화 문재학 3149 2022-03-11
423 홍매화 문재학 3132 2022-03-07
성급한 봄 문재학 3094 2022-03-02
421 숨소리 2 문재학 2892 2022-02-23
420 봄기운 3 문재학 3301 2022-02-16
419 설 풍경 문재학 2512 2022-02-09
418 설맞이 문재학 2652 2022-02-03
417 세상 인심 문재학 2544 2022-01-29
416 김치 예찬 2 문재학 2716 2022-01-21
415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38 2022-01-13
414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286 2022-01-06
413 하현달 문재학 2514 2021-12-31
412 회한의 삶 문재학 2457 2021-12-23
411 밤바람 문재학 2499 2021-12-17
410 고독한 밤 문재학 2321 2021-12-09
409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360 2021-12-03
408 만추 문재학 2585 2021-11-27
407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734 2021-11-20
406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46 2021-11-12
405 불일폭포 문재학 2609 2021-11-07
404 가우라꽃 문재학 2646 2021-10-30
403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616 2021-10-23
402 화살나무 문재학 2720 2021-10-16
401 가울이면 문재학 2278 2021-10-09
400 백일홍 문재학 2490 2021-09-30
399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563 2021-09-23
398 물이끼 문재학 2459 2021-09-16
397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074 2021-09-08
396 고뇌 문재학 2403 2021-09-02
395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356 2021-08-28
394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69 2021-08-28
393 반딧불 사랑 문재학 2316 2021-08-14
392 아침노을 문재학 2414 2021-08-09
391 해바라기 꽃 문재학 2484 2021-07-31
390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547 2021-07-31
389 비탄의 강 문재학 2417 2021-07-15
388 노각나무 문재학 2414 2021-07-11
387 물빛 그림자 문재학 2365 2021-07-01
386 일출 문재학 2526 2021-06-25
385 파도소리 3 문재학 2375 2021-06-16
384 쓸쓸한 고향 문재학 2308 2021-06-10
383 친구의 부음 문재학 2492 2021-06-03
382 금게국 문재학 2229 2021-06-03
381 어떤 결혼식 문재학 2399 2021-05-22
380 작약꽃 문재학 2438 2021-05-22
379 춘궁기 문재학 2483 2021-05-13
378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580 2021-05-1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