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꼬부랑 노파

작성자: 문재학

조회: 1254 등록일: 2021-11-12

첨부파일:

굽은 허리.jpg(514.2KB)Download: 0

<img width="675"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munjaehak/16366887548632.jpg"> 꼬부랑 노파소산/문 재학 새벽 찬이슬을 밟고삶에 대한 애착을 불태우는허리 굽은 노파 앞으로 굽은 것도 서러운데옆으로도 굽어진 자세가애처롭기 그지없어라. 쓰러질 듯 쓰러질 듯몇 발자국 옮길 때마다지팡이로 일어서며 터지는숨찬 휘파람소리 등짐 진 손으로 휘젓는지팡이 끝으로인생의 역경 가련한 삶에연민(憐憫)의 정이 묻어난다. 황혼길 여생(餘生)보석 같은 하루하루를안간힘으로 살아가는그 열정이 눈물겹다.   <a data-enc-userid="n_n2LMYOSCk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96F2\u6D77 \uC774\uC131\uBBF8" data-rolecode="30" data-grpid="wwG7">雲海 이성미</a> 21.11.06 09:09 에고보는데 마음이 짠하네요 울 엄마를 보는듯하구요 노년의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a data-enc-userid="jWJI3q5iyu9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C18C\uB2F9\/\uAE40\uD0DC\uC740" data-rolecode="29" data-grpid="1GQfg">소당/김태은</a> 21.11.10 09:24죽지못해 산다 란 말 .....   실감나는 애처러운 시 ..... 우리네도 등 안 굽는다는  보장이 없지 않아요 목숨이 붙어 있는 날 까지 몸 관리  잘 하시여 건강하게 추하게   늙지않기요 ~!? ㅎㅎ <a data-enc-userid="bZ6lctH2Zq9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B098\uB9CC\uC758 \uACF5\uAC04" data-rolecode="30" data-grpid="11PxK">나만의 공간</a> 21.11.06 18:03꼬부랑 노파가 되지 않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일만 하시고 사신 흔적이 있은것 같습니다...평생 고생만 하신 어르신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픔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a data-enc-userid="2aqGIG-o2a5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AFC0\uBC8C" data-rolecode="30" data-grpid="ZTcq">꿀벌</a> 21.11.08 14:16허리 굽은 노인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안습니다 나이한테 이길 장사 없다고 하니  나이 들어가니 걱정입니다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을 재촉한 비가 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힘찬 한 주 되세요~~ <a data-enc-userid="oRndDqK7jv1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C9C4\uCD98\uAD8C" data-rolecode="28" data-grpid="1Js4F">진춘권</a> 21.11.09 07:26허리 굽은 <a href="https://노파.좋은/">노파.  좋은</a>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a data-enc-userid="cNjMINe3esM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CD94\uBCF4\uB2F9" data-rolecode="28" data-grpid="1Js4F">추보당</a> 21.11.07 09:1 내 삶을 짚어 보면서 잘 읽었습니다.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석처럼 귀히여기며  오늘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a data-enc-userid="E-cRR.ww2u9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B178\uC744\uD48D\uACBD1" data-rolecode="28" data-grpid="1Js4F">노을풍경1</a> 21.11.07 17:01허리가 휘고 비틀거리는 모습에   삶에 많은 여정들을 지나온 황혼의 모습이 아닐까요 휘청거리며 몸을 억지로 세우려 안간힘을 쓰며 걸어가는 발걸음 끝에 하루 하루 주어진 소중한 삶을 살아내려 힘겨운 발걸음에 진한 연민을 느낍니다 세월 속으로 저물어 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요 소산님! 즐거우신 주말 오후 시간들이 되십시요~ <a data-enc-userid="IyU3aX8aTWU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B3C4\uC57C\uAC15\uC0B0\uD589" data-rolecode="28" data-grpid="1Js4F">도야강산행</a> 21.11.09 08:08감사합니다 소산 선생님의  不老無病長生長壽 의 創造福樂을  享壽享有 하시기를 祈願 합니다 <a data-enc-userid="FHVIkWnLMh9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C544\uB984\uC774~" data-rolecode="28" data-grpid="1Js4F">아름이~</a> 21.11.08 03:46지팡이 없이 걸을수 있는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 허리 무릎 아파도 똑바로 걸을수 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 하지요. <a data-enc-userid="7MP2.DA_zwk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9053\u516C\/\uC11C\uBA85\uC218" data-rolecode="29" data-grpid="1EQ30">道公/서명수</a> 21.11.06 18:0 인생길 황혼에 접어드니 등도 굽고 꼬부라지고 걸음도 제대로 못 걷는 우리네 삶, 인생길 구비 구비 살아가는 삶이 눈물겹네요. 감사 드립니다. <a data-enc-userid="ktRZuXUgcHk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AE40\uC721\uC8FC" data-rolecode="30" data-grpid="wwG7">김육주</a> 21.11.06 10:07우리네 가는 길이 저 길인 것을요 소산/ 문재학님~^^ <a data-enc-userid="bCJYCaIy2xQ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C0B0\uC6D4 \uCD5C\uAE38\uC900" data-rolecode="30" data-grpid="14kcI">산월 최길준</a> 21.11.08 10:28황혼의 여정길이  이제 숨가픈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하늘이 부르면 감사합니다 하고  가면 될 것을 부질없는 목숨 안간힘을 쓰 봅니다. <a data-enc-userid="o8KXrjjnPnY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D669\uD3EC\uB3D7\uB300" data-rolecode="28" data-grpid="1Js4F">황포돗대</a> 21.11.09 23:08농촌에서 한평생 일만하다보니 꼬부랑 할머니가 되었는데 옆으로 쓸어질듯 길을가네 안타까운 일이죠  <a data-enc-userid="T7bbwwo2CA9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C0B0\uB098\uB9AC" data-rolecode="29" data-grpid="1GQfg">산나리</a> 21.11.07 03:19길 가다 보면 이런 노인들을 자주 보게됩니다 참으로 애처롭지요 지금 내 모습은 멀쩡해도 앞으로 저런 날이 올지도~~~마음이 숙연해집니다. <a data-enc-userid="r.fqLLAHXQw0" data-is-mine="false" data-nickname="\uD611\uC6D0" data-rolecode="31" data-grpid="1Gj5n">협원</a> 21.11.11 20:11 몸 부서저라 일생 몸으로 일하면서 애쓰신 흔적 고스란히 보이시니.. 한점 오점없는 아름다운 삶이 분명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편안하소서.~~~

댓글 : 0 건



이전글	연정의 오솔길
다음글	불일폭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04	시	정초의 보름달	문재학	1375	2021-01-01

303	시	겨울밤 소묘 3	문재학	1363	2021-01-01

302	시	세월의 강 2	문재학	1271	2021-01-01

301	시	제야의 종소리	문재학	2124	2020-01-04

300	시	사랑. 그 사랑	문재학	2381	2020-01-02

299	시	시련 2	문재학	2199	2019-12-22

298	시	추억의 골목길	문재학	2349	2019-12-09

297	시	임의 빈자리	문재학	2474	2019-12-04

296	시	들국화 3	문재학	2436	2019-11-21

295	시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문재학	1996	2019-11-08

294	시	분노	문재학	2069	2019-11-01

293	시	우정의 꽃	문재학	2179	2019-10-24

292	시	칠색산	문재학	2116	2019-10-24

291	시	월아천	문재학	2021	2019-10-24

290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9-10-24

289	시	꿈길에 어린 고향	문재학	1894	2019-09-10

288	시	삶은 번뇌의 연속	문재학	2020	2019-09-10

287	시	인연은 삶의 꽃	문재학	2465	2019-09-10

286	시	가을의 문턱	문재학	2245	2019-08-30

285	시	한번뿐인 인생	문재학	2578	2019-08-19

284	시	이별의 한 2	문재학	2389	2019-08-14

283	수필	말레이시아 여행기	문재학	2579	2019-08-07

282	시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2641	2019-08-07

281	시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문재학	2496	2019-07-29

280	시	욕정	문재학	2551	2019-07-12

279	시	사랑의 길	문재학	2004	2019-07-12

278	시	인생열차	문재학	2132	2019-07-01

277	시	해운대 일출	문재학	2186	2019-06-24

276	시	흘러간 사랑	문재학	1953	2019-06-08

275	시	삶의 여정	문재학	2030	2019-06-01

274	시	홍도 2	문재학	2532	2019-05-30

273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2379	2019-05-17

272	시	임 생각 2	문재학	2026	2019-05-15

271	시	탓 루앙 사원	문재학	2271	2019-05-06

270	시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2185	2019-04-17

269	시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2198	2019-04-17

268	시	회한의 물결	문재학	2007	2019-04-11

267	시	도담삼봉	문재학	2032	2019-04-11

266	시	그 이름	문재학	2077	2019-03-17

265	시	추억에 잠긴 거리	문재학	2122	2019-02-16

264	시	고독한 밤	문재학	1863	2019-02-12

263	시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2173	2019-01-22

262	시	인생길	문재학	1999	2019-01-12

261	시	와디 럼	문재학	2209	2019-01-05

260	시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2522	2019-01-03

259	시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2330	2018-12-23

258	시	페트라	문재학	2023	2018-12-14

257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2143	2018-12-12

256	시	버즈 칼리파	문재학	2372	2018-12-08

255	시	사해	문재학	2110	2018-12-0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