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가울이면
작성자: 문재학 조회: 2295 등록일: 2021-10-09

가을이면

소산/문 재학

 

추억에 젖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

행복에 취해

꿈의 꽃길을 걷던 때가

그 언제였든가

 

스산한 바람이 불면

낙엽처럼 물들어

가슴으로 살아나는 그리움

달랠 길 없어라.

 

사랑이 태우고 간

미련의 불씨는

참을 수없는 한숨 속에 녹아

세월의 강으로 끝없이 흘러가네.

 

들국화 향기 속으로

다시 못 올 길을 떠나간

내 사랑 임이시어 아시는가.

 

쓸쓸한 가을이면

따뜻한 온기 그 체취 못 잊어

슬픔의 늪에 빠지는 이 마음을

 

 

雲海 이성미 21.10.04 13:25

고운 글 이네요. 가을 단풍이 들어도 즐겨보지 못하는 이 가을이 될 것 같습니다

 

산월  21.10.04 19:28

 쓸쓸한 가을이면
따뜻한 온기 그 체취 못 잊어
슬픔의 늪에 빠지는 이 마음을.....
가을은 뒤 돌아 왔거만  사랑하는 이는 어디에도 없고  그리움만 더 하니
인생사 일장춘몽과도 같으니 남은 인생도 건강하고 멋지게 살다 가입시더.

 

道公/서명수 21.10.03 11:00

 추억에 젖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사랑이 태우고 간 마련의 불씨는  참을 수없는 한숨 속에 녹아  세월의 강으로 끝없이 흘러가네.
다시 못 올 길을 떠난 내 사랑.   저 역시 아픔이 있습니다.
향기가 나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所向 정윤희 21.10.06 15:52

 멋진 가을의 시를 주시어 감사합니다
낭만이 깃드는 가을이지만 이제 들국화 향기도    아스라한 추억이 되어 지겠어요~~
멋진 가을이 되소서^^

 

최완탁 21.10.03 14:55

 들 국 화 향기 속으로 다시 못 올 길을 떠나간
임이시어 쓸쓸한 가을 이면  슬픔에 늪에 빠지는 이 마음을 그대는 아시는가
임 그리는 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핑 클 21.10.04 00:45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나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이면  그 사람 생각에 사로잡히시군요~

 

미미멘트 09:12 

 풍겨오는 가을 정취에 마음속 향긋하게 퍼져가는   즐거움이 넘치네요 ~^^
수놓을 수 있는 맑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하시고  뜻있는 연휴 보내셨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 습니다~~~

 

선착순 21.10.05 05:47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을 구독하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모르리 21.10.03 21:39

스산한 가을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진달래 21.10.04 12:43

가을이 깊어갑니다 조금씩 나무잎이 물들어가기도 하구요
좋은글 즐감 합니다

 

은빛 21.10.04 12:56

스산하고 흐린 가을 하늘이 한줄기 비를 불러 올것 같습니다

댓글 : 0
이전글 화살나무
다음글 백일홍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춘궁기 문재학 2505 2021-05-13
378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603 2021-05-12
377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44 2021-05-05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30 2021-04-28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352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72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80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72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56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437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57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112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222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113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539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222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23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12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216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407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328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667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31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2996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20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831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55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67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509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225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25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86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530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743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12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3093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3031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628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16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801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3128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971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861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406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