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추억의 뒷골목
작성자: 문재학 조회: 2092 등록일: 2021-09-08

추억의 뒷골목

소산/문 재학

 

그리운 임의 흔적이 묻어있는

비 내리는 추억의 뒷골목

흔들리는 네온 불 조차

눈물로 젖어드네.

 

휑하니 뚫린 가슴

허전한 마음 달랠 길 없어

기울이는 미련의 술잔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세월의 물결로 출렁인다.

 

애틋한 미련에 쌓인

하얀 미소의 그 향기. 그 행복

눈물로도 지울 수 없어라.

 

마실수록. 취할수록.

슬픔의 파고는 높아가고

함께 할 수 없는 이 세상

울면서 원망하는

처량한 밤이여

 

 

김육주  21.09.05 12:08

애처로운 시심을 엿봅니다 소산/ 문재학님~^^

 

정가을 21.09.07 18:28 

사람의 향기가 물씬 피어납니다..
문선생님의 詩 늘 마음에 새겨봅니다...

 

보미새 21.09.05 15:44

좋은 글입니다 그러나 내용이 너무슬퍼요 다음에는 긍정적인 글이 기대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광 명 21.09.06 22:20

그 옛날 추억어린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오늘도 좋은글 지어 올려 주시니 감사 합니다.
자알 보고 갑니다

 

최완탁 21.09.05 15:10

마실수록 취할수록  슬픔의 파고는 높아가고 함께 할 수 없는 이 세상
울면서 원망하는 처량한 밤이여
슬품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연 21.09.06 08:33

고까짓 미련땜에 울긴 왜 울어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고운 추억 간직   하면서 고운시 쓰시니 ....부러워요 .

 

꿀벌  21.09.05 14:28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으니 옛 추억들이 떠 오를 때가 많습니다
늘 좋은 명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한 9월의 첫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수진 (桃園 김선균) 21.09.05 19:51

눈물로도 지울 수 없어라...
추억의 뒷골목  잘 감상했습니다.

 

道公/서명수 21.09.05 14:53

그리운 임의 흔적이 묻어있는 추억의 골목길.
내 님은 저 하늘에서 나를 보며 잘 있는지..? 그리워 지고 보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추억의 뒷골목을 보면서 저의 추억도 새록 새록 살아나고 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핑 클  21.09.05 16:14

뒷골목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시나 봅니다
옛날의 그 추억은 지금은 흔적 없이 사라지고  휘황찬란한 불빛아래 검은 승용차들의
질주가 끊임없는 그런 도시의 밤이 아닐까요~

 

雲海 이성미 21.09.06 07:41

작은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숨박꼭질 하던 그시절이 꿈속에 자주 떠오릅니다
고운시 즐감해요 선생님

 

부강 21.09.05 15:54

누구나 가던 시대는 이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제 가지 않아도 되는 시대로 접어 들었습니다.
그냥 이별보다 죽음의 이별은 너무 깊고 큽니다.

 

산월 최길준 21.09.07 11:00 

추억의 뒷골목....애틋한 미련에 쌓인
하얀 미소의 그 향기. 그 행복
눈물로도 지울 수 없어라
....함께 할 수 없으메 더욱 슬프고 처량한 밤을 노래하신
시인님의 마음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댓글 : 0
이전글 물이끼
다음글 고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29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8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7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6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5 수필 장가계. 봉황고성 여행기 문재학 3167 2016-09-04
124 천문산 문재학 3026 2016-09-01
123 소쩍새 울음소리 문재학 3157 2016-08-17
122 인생살이 3 문재학 4122 2016-08-13
121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064 2016-08-06
120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198 2016-08-06
119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057 2016-08-06
118 백두산 2 문재학 3061 2016-08-04
117 행복의 탑 문재학 2867 2016-07-30
116 산책길 여인 문재학 2993 2016-07-18
115 인연의 끈 문재학 3176 2016-07-13
114 열락의 삶 문재학 2801 2016-07-08
113 산사의 밤 문재학 2985 2016-06-24
112 에펠탑 문재학 2970 2016-06-19
111 이별의 아픔 문재학 2952 2016-06-08
110 통천대협곡 문재학 2620 2016-05-28
109 수필 태항산 여행기 문재학 2945 2016-05-28
108 모나코 문재학 3008 2016-05-15
107 욕심 문재학 3067 2016-05-15
106 수필 서유럽 여행기(3부) 문재학 3067 2016-05-12
105 수필 서유럽 여행기(2부) 문재학 3623 2016-05-10
104 수필 서유럽 여행기(1부) 문재학 3276 2016-05-10
103 베니스 문재학 3299 2016-04-29
102 꿈속에서라도 문재학 3113 2016-04-06
101 할미꽃 문재학 3129 2016-03-31
100 망각 문재학 2871 2016-03-22
99 봄바람 2 문재학 3082 2016-03-16
98 북한산 산행 문재학 2673 2016-03-07
97 임관식 문재학 3112 2016-03-05
96 인생살이 2 문재학 3051 2016-03-02
95 봄의 빛과 향기 문재학 3013 2016-02-23
94 아 님이시어 문재학 2765 2016-02-20
93 정... 문재학 2806 2016-02-14
92 추억의 바닷가 문재학 3011 2016-02-14
91 태양 예찬 문재학 3266 2016-02-04
90 추억속의 임 문재학 2839 2016-02-02
89 내 고향 풍경 문재학 3245 2016-02-01
88 사랑의 열기 문재학 3488 2016-01-29
87 당신의 그림자로 문재학 2966 2016-01-27
86 겨울밤 풍경 문재학 3348 2016-01-24
85 추억속의 초등학교 문재학 2685 2016-01-19
84 사랑의 꽃 문재학 3251 2016-01-14
83 사랑의 흔적 문재학 3020 2016-01-12
8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567 2016-01-08
81 밤의 강 문재학 3169 2016-01-07
80 석유예찬 문재학 2839 2016-01-0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