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삶의 멍에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73 등록일: 2021-01-02

삶의 멍에

 

실체도 없는 것이 이렇게 무거울 줄이야.

얽히고설킨 삶은

고독으로 얼룩진 긴 어둠속 터널이었네.

 

아쉬움으로 점철(點綴)

입김서린 추억의 지난 삶은

사연도 많고 탈도 많았다.

 

껄껄. 호호

환희가 넘칠 때는

깃털처럼 가벼운 웃음꽃이 피어나도

 

슬픔과 고뇌(苦惱). 시련에 잠길 때는

눈물로도 헤어나기 벅찬

천근같은 삶의 무게가 쓰라리었다.

 

회한(悔恨)으로 돌아보는 삶이라

다시 한 번 행복한 꿈을 향해

처진 어깨를 추스르면서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불씨로

남은생애에 보람의 수()를 놓으리라.

삶의 멍에를 벗는 그날까지.

 

 

예화

사람이 사는 것 그냥 순조롭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네요. 온갖 시련의 고통을 당하면서 삶의 멍에를 벗어야 하네요. 믿을만한 백신이 빨리 나와야 되는데 걱정이네요.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코로나 잘 피하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명시 글 감상하니 기분이 좋아요 ~

 

문천/박태수

아쉬움으로 점철된 지난날의 삶, 이제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불씨로 삼으리라.. 삶의 멍에, 좋은 글 향에 쉬어갑니다.

 

나만의 공간

삶의 멍에를 가지고 살면 고통의 연속 일수 있기에...멍에를 멍에로 생각하지 않는 그런 습관이 필요할 것인지도 모르겠네요...삶의 멍에를 벗는 그날까지 보람의 수를 놓으리라 멋진 표현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

창살 없는 감옥 생활을 언제나 해방 될런지 ...... 여기 여유당에만 들락거리며 댓글로 교감 나누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 입니다 즐감 하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산나리

생이란 희로애락 의 연속 아닐까요? 그 생도 거의 종착역으로 향하네요.

오늘 하루도 귀한 시간이니 열심히 살아야지요. 후회 없도록~~~^^

 

미량 국인석

크고 작든 삶의 멍에를 안지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제는 심신을 가벼이 내려놓는 삶을 영위하시길요.~

소산 선생님의 앞날에 행복과 건강이 같이하시길 바램합니다.

 

꿀벌

살면서 역경과 고난도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고 좋았던 일도 추억이 됩니다.

남은여생 늘 오늘처럼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좋은 시 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즐거운 오후되세요.~~

 

 

댓글 : 0
이전글 행복한 집
다음글 눈빛 사항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82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4240 2019-08-07
281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문재학 4245 2019-07-29
280 욕정 문재학 4261 2019-07-12
279 사랑의 길 문재학 3447 2019-07-12
278 인생열차 문재학 3653 2019-07-01
277 해운대 일출 문재학 3632 2019-06-24
276 흘러간 사랑 문재학 3290 2019-06-08
275 삶의 여정 문재학 3482 2019-06-01
274 홍도 2 문재학 4182 2019-05-30
273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3668 2019-05-17
272 임 생각 2 문재학 3270 2019-05-15
271 탓 루앙 사원 문재학 3596 2019-05-06
270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3819 2019-04-17
269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3848 2019-04-17
268 회한의 물결 문재학 3396 2019-04-11
267 도담삼봉 문재학 3421 2019-04-11
266 그 이름 문재학 3418 2019-03-17
265 추억에 잠긴 거리 문재학 3544 2019-02-16
264 고독한 밤 문재학 2973 2019-02-12
263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3728 2019-01-22
262 인생길 문재학 3314 2019-01-12
261 와디 럼 문재학 3838 2019-01-05
260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4069 2019-01-03
259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3738 2018-12-23
258 페트라 문재학 3517 2018-12-14
257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3764 2018-12-12
256 버즈 칼리파 문재학 3912 2018-12-08
255 사해 문재학 3618 2018-12-08
254 백천사 문재학 3885 2018-12-08
253 나일 강 문재학 3901 2018-11-13
252 들국화 2 문재학 3374 2018-11-07
251 피라미드 문재학 3345 2018-11-02
250 수필 이집트 아부다비 여행기 문재학 4028 2018-11-02
249 삶의 꽃 문재학 3356 2018-11-02
248 아부다비의 왕궁 문재학 3208 2018-10-30
247 행복의 발걸음 문재학 3257 2018-10-04
246 부차드 가든 문재학 3475 2018-10-04
245 여름궁전 분수 쇼 문재학 3358 2018-09-26
244 여명 2 문재학 3778 2018-09-18
243 홀로 어머니 문재학 3579 2018-09-06
242 낙숫물 소리 문재학 3618 2018-08-31
24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문재학 3489 2018-08-31
240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3678 2018-08-16
239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문재학 4054 2018-08-05
238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문재학 3848 2018-08-04
237 사진방 인도. 네팔의 꽃 문재학 3742 2018-07-27
236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2부) 문재학 3741 2018-07-27
235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1부) 문재학 3839 2018-07-27
234 타지마할 문재학 4121 2018-07-18
233 금은화 문재학 3670 2018-06-2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