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추억의 골목길
작성자: 문재학 조회: 3816 등록일: 2019-12-09
추억의 골목길|★--------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35 |추천 0 |2019.12.04. 11:5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80 

추억의 골목길

소산/문 재학


발걸음이 기억하는

추억의 골목길

오늘도 찾아왔네.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던

임 없는 거리

쓸쓸히 홀로 걷는

생기(生氣) 잃은 발길위로

그리운 추억이 젖어 내리고


변함없이 맞아주는

무심한 가로등 불빛사이로

낭랑한 임의 그 목소리

감미로운 환청(幻聽)으로 넘실거렸다.


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떨쳐버릴 수 없는 미련의 끈

가슴에 엉키고 엉키어

울컥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은빛 19.12.04. 13:00
골목길 추억은 누구에게나 참 많은것 같습니다
눈오는날 썰매도 골목길에서 탔지요 

산나리 19.12.04. 20:49
시가 너무 슬퍼서 가슴에 스며들어
마음이 짠해오네요 !!

  미연 19.12.05. 07:29         
나이들면 추억속에 산다는 말 ...실감 나네요 아휴
                                          
  설화 19.12.06. 14:33         
가슴시려오는 시속에서 아스련히 그리움과 슬픔이젖어오네요
잊고살기엔 너무도 맺혀있는 추억들이 많아 미련의 끈을 안고가야지요 
    

송록골 19.12.04. 18:17
~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미련..흘러간 후회?

옥민 19.12.05. 14:03
추억을 그리는 마음 이 애잔합니다 .. 문득

문천/박태수 19.12.05. 23:10
환청으로 넘실거리는 낭랑한 임의 그 목소리..
추억의 골목길.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미량 국인석 19.12.04. 21:15
소산 선생님께선 감성이 풍부하신 것 같습니다.
애틋한 시향에 마음 적십니다.
울컥울컥 눈가에 맺히는 이슬..

雲泉/수영 19.12.05. 09:11
어릴적 꼬꼬마 친구들이 딱지치기, 구슬치기 , 술래잡기하던 추억의 골목길~
어딘선가 친구야 놀자하고 금방이라도 달려나올것만 같은 골목길이 생각납니다~

수진 (桃園 김선균) 19.12.04. 21:24
취할수록 더욱 간절한...
추억의 골목길 ㆍ 잘 감상했습니다.

성을주 19.12.05. 09:39
어릴적 시골에 살았던 나의 고향 시골길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따뜻한 미소와 따뜻한 사랑
듬뿍 나누는 행복이 충만한
12월 보내길 바랍니다^^

예화 19.12.05. 11:21
추억의 골목길이 있어요
행복과 아름다운
사랑2이 함께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고맙고 감사합니다~~

옥화 19.12.05. 11:25
명시 감사합니다
12월, 감사한 마음으로 잘 마무리들 하시고 건강들 하셔요!!

진달래 19.12.04. 18:02
이집 저집에서 친구들이 놀곳이 없어서 왁자지껄 놀던 그 골목길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雲海 이성미 19.12.05. 06:46
그 골목길의 추억 오늘도 그시절은 아련하게 머리를 스칩니다

수장 19.12.05. 10:56
추억의 골목길은 오늘도 그립네요

자스민 서명옥 19.12.04. 15:28
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시골의 골목길에선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고구마가 다 익어가는
지난 겨울이 생각납니다
 
정미화 19.12.05. 12:38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던
임 없는 거리
쓸쓸히 홀로 걷는
생기(生氣) 잃은 발길위로
그리운 추억이 젖어 내리고

문재학 시인님
좋은글 감사히 봤어요      
        
날이 춥네요
해피 하세요

이호정 19.12.05. 14:19
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떨쳐버릴 수 없는 미련의 끈
가슴에 엉키고 엉키어
울컥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잘봤어요
문재학 시인님~^^


협원 19.12.04. 17:03
정인가.사랑인가.밀려오는 파도처럼 끝없는 순환을...
알고 가나 잊고가나 ?
댓글 : 0
이전글 시련 2
다음글 임의 빈자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9 그리운 어머니 2 문재학 2188 2024-06-19
478 고석정 문재학 2183 2024-06-13
477 백마 고지 문재학 2441 2024-06-06
476 용문 석굴 문재학 2152 2024-05-30
475 소림사 문재학 2124 2024-05-23
474 사랑의 열기 2 문재학 2187 2024-05-18
473 함께한 세월 문재학 2227 2024-05-09
472 무정 세월 문재학 2419 2024-05-04
471 꽃 박람회 문재학 2452 2024-04-29
470 회한 문재학 2633 2024-04-25
469 옛친구 문재학 3370 2024-04-18
468 봄이 오면 문재학 3376 2024-04-12
467 은퇴자의 세계일주 문재학 3287 2024-04-05
466 봄 풍경 문재학 3592 2024-03-29
465 망향의 노래 문재학 3563 2024-03-22
464 선경. 황룡 문재학 3576 2024-03-15
463 아지랑이 문재학 3439 2024-03-06
462 여생 2 문재학 3339 2024-03-02
461 행복 타령 2 문재학 3311 2024-02-23
460 삿포로의눙꽃 축제 문재학 3294 2024-02-12
459 만월 2 문재학 3483 2024-02-08
458 추억의 향기 문재학 3059 2024-01-29
457 그리운 어머니 문재학 3273 2024-01-24
456 사랑의 항구 문재학 3169 2024-01-24
455 대추 예찬 문재학 3181 2022-09-23
454 풀벌레 울음소리 문재학 3074 2022-09-17
453 태풍 2 문재학 2913 2022-09-08
452 허전한 고향 문재학 3114 2022-09-08
451 옛 임 2 문재학 2984 2022-09-02
450 카카오 톡 문재학 2916 2022-08-26
449 행복 타령 문재학 2989 2022-08-19
448 우중의 술 문재학 3065 2022-08-12
447 매미소리 문재학 2994 2022-08-02
446 애수의 바닷가 문재학 3030 2022-07-29
445 달빛 강 문재학 3191 2022-07-21
444 임의 향기 문재학 3003 2022-07-15
443 코골이 문재학 3191 2022-07-09
442 인생무상 문재학 2911 2022-06-30
441 지금. 이 시간 문재학 3118 2022-06-24
440 옛 연인 문재학 2981 2022-06-17
439 병마 문재학 2851 2022-06-10
43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6 백내장 [1] 문재학 3030 2022-06-03
435 다도해 풍광 문재학 2825 2022-05-27
434 오월의 훈풍 [1] 문재학 3093 2022-05-12
433 자유글마당 하늘궁 삶 명상 이창원(법성) 3090 2022-05-11
432 오일장 문재학 3081 2022-05-06
431 천리 길 동행 문재학 2977 2022-04-29
430 성춘향 문재학 2917 2022-04-2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