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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추억의 골목길
작성자: 문재학 조회: 3917 등록일: 2019-12-09
추억의 골목길|★--------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35 |추천 0 |2019.12.04. 11:5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80 

추억의 골목길

소산/문 재학


발걸음이 기억하는

추억의 골목길

오늘도 찾아왔네.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던

임 없는 거리

쓸쓸히 홀로 걷는

생기(生氣) 잃은 발길위로

그리운 추억이 젖어 내리고


변함없이 맞아주는

무심한 가로등 불빛사이로

낭랑한 임의 그 목소리

감미로운 환청(幻聽)으로 넘실거렸다.


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떨쳐버릴 수 없는 미련의 끈

가슴에 엉키고 엉키어

울컥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은빛 19.12.04. 13:00
골목길 추억은 누구에게나 참 많은것 같습니다
눈오는날 썰매도 골목길에서 탔지요 

산나리 19.12.04. 20:49
시가 너무 슬퍼서 가슴에 스며들어
마음이 짠해오네요 !!

  미연 19.12.05. 07:29         
나이들면 추억속에 산다는 말 ...실감 나네요 아휴
                                          
  설화 19.12.06. 14:33         
가슴시려오는 시속에서 아스련히 그리움과 슬픔이젖어오네요
잊고살기엔 너무도 맺혀있는 추억들이 많아 미련의 끈을 안고가야지요 
    

송록골 19.12.04. 18:17
~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미련..흘러간 후회?

옥민 19.12.05. 14:03
추억을 그리는 마음 이 애잔합니다 .. 문득

문천/박태수 19.12.05. 23:10
환청으로 넘실거리는 낭랑한 임의 그 목소리..
추억의 골목길.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미량 국인석 19.12.04. 21:15
소산 선생님께선 감성이 풍부하신 것 같습니다.
애틋한 시향에 마음 적십니다.
울컥울컥 눈가에 맺히는 이슬..

雲泉/수영 19.12.05. 09:11
어릴적 꼬꼬마 친구들이 딱지치기, 구슬치기 , 술래잡기하던 추억의 골목길~
어딘선가 친구야 놀자하고 금방이라도 달려나올것만 같은 골목길이 생각납니다~

수진 (桃園 김선균) 19.12.04. 21:24
취할수록 더욱 간절한...
추억의 골목길 ㆍ 잘 감상했습니다.

성을주 19.12.05. 09:39
어릴적 시골에 살았던 나의 고향 시골길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따뜻한 미소와 따뜻한 사랑
듬뿍 나누는 행복이 충만한
12월 보내길 바랍니다^^

예화 19.12.05. 11:21
추억의 골목길이 있어요
행복과 아름다운
사랑2이 함께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고맙고 감사합니다~~

옥화 19.12.05. 11:25
명시 감사합니다
12월, 감사한 마음으로 잘 마무리들 하시고 건강들 하셔요!!

진달래 19.12.04. 18:02
이집 저집에서 친구들이 놀곳이 없어서 왁자지껄 놀던 그 골목길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雲海 이성미 19.12.05. 06:46
그 골목길의 추억 오늘도 그시절은 아련하게 머리를 스칩니다

수장 19.12.05. 10:56
추억의 골목길은 오늘도 그립네요

자스민 서명옥 19.12.04. 15:28
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시골의 골목길에선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고구마가 다 익어가는
지난 겨울이 생각납니다
 
정미화 19.12.05. 12:38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던
임 없는 거리
쓸쓸히 홀로 걷는
생기(生氣) 잃은 발길위로
그리운 추억이 젖어 내리고

문재학 시인님
좋은글 감사히 봤어요      
        
날이 춥네요
해피 하세요

이호정 19.12.05. 14:19
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떨쳐버릴 수 없는 미련의 끈
가슴에 엉키고 엉키어
울컥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잘봤어요
문재학 시인님~^^


협원 19.12.04. 17:03
정인가.사랑인가.밀려오는 파도처럼 끝없는 순환을...
알고 가나 잊고가나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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