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작성자: 문재학 조회: 3318 등록일: 2019-11-08
소산/문 재학 | 조회 41 |추천 0 |2019.11.06. 08:59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77 

애수(哀愁)에 젖는 가을밤 1

소산/문 재학


임 떠난 텅 빈 허공에

쓰라린 그리움이

낙엽처럼 쌓이는 밤


마음속 추억의 앨범을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환한 임의 모습

가슴에 엉키어

뜨거운 한숨으로 붉게 달아오르고


세월이 흐를수록 아려오는

오롯이 당신으로 물들었던 행복

알 수 없는 서러움으로 젖어 내렸다.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어두운 사랑의 터널을 밝힐

해후(邂逅)의 꿈은 그 언제 이룰 수 있으랴.

눈물의 낙엽은 자꾸만 지는데



문천/박태수 19.11.06. 16:00
임 떠난 허공에 낙엽처럼 쌓이는 기약 없는 해후의 꿈은..
애수에 젖는 가을 밤,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균담 19.11.06. 13:16
哀愁
슬픈 근심
그 얼굴 짓지 마옵소서

귀한 돈
동네 酒母 웃음 나누세요

하늘의 무지개
땅에 피어난 설레이는 가을밤

오늘도 눈이 떠져
아름다운 詩 읽습니다

어시스트.안종원 19.11.06. 09:27
그지요...
애수의 가을 밤은 깊어만 가는데
눈물의 낙엽은 자꾸만 지는데
추억의 기억은 깊어만 가나봅니다.
오늘의 선생님의 고운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가을하늘 19.11.06. 15:35
가을밤이 스잔한데 밀려오는 그리움에 더욱 쓸쓸한 가을이여~~ 즐감합니다     

미량 국인석 00:06 new
왜 이다지 가을밤은 깊고 어두운지 모르겠습니다.
애뜻한 시향에 더욱 그러하겠지요?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선생님!^^

雲海 이성미 19.11.06. 11:01
글읽는 내내 마음이 슬퍼지는건 이 가을이 쓸쓸해서일까요?고운날 되십시요 선생님

산나리 19.11.07. 07:10 new
늦가을 이라서 더 생각나는 사람. 공감하고 다녀가요

수진 (桃園 김선균) 19.11.06. 23:01
애수(哀愁)에 젖는 가을밤 1...
애닲은 마음으로 잘 감상했습니다.

경사났네 19.11.07. 22:03 new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추억으로 간직하소서~~

선착순 19.11.07. 09:46 new
소산/문 재학님 안녕하세요.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은빛 19.11.06. 10:40
추억은 기쁨도 행복도 함께하지만 그리움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진달래 19.11.06. 10:57
임 떠난 그 밤이 웬지 허전해 보입니다

옥화 19.11.07. 07:32 new
올 가을도 추억의 가을밤으로 바뀌고 있는 거 같아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수장 19.11.07. 06:08 new
가을밤의 그 자리가 뒤 돌아보게 합니다

꽃뚱삼 19.11.07. 08:18 new
아름다운 가을 마무리 잘 하세요...

자스민 서명옥 19.11.06. 17:33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감성은
나이가 상관없어요

구구절절한
가을 사연 너무 좋아요
어둠이 쌓이는
가을 골목엔
길가는 나그네
뒷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이호정 19.11.06. 17:56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어두운 사랑의 터널을 밝힐
해후(邂逅)의 꿈은 그 언제 이룰 수 있으랴.
눈물의 낙엽은 자꾸만 지는데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안광지 19.11.06. 15:28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어두운 사랑의 터널을 밝힐
해후(邂逅)의 꿈은 그 언제 이룰 수 있으랴.
눈물의 낙엽은 자꾸만 지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0
이전글 들국화 3
다음글 분노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79 사랑의 길 문재학 3353 2019-07-12
278 인생열차 문재학 3542 2019-07-01
277 해운대 일출 문재학 3546 2019-06-24
276 흘러간 사랑 문재학 3169 2019-06-08
275 삶의 여정 문재학 3363 2019-06-01
274 홍도 2 문재학 4036 2019-05-30
273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3589 2019-05-17
272 임 생각 2 문재학 3193 2019-05-15
271 탓 루앙 사원 문재학 3519 2019-05-06
270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3730 2019-04-17
269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3764 2019-04-17
268 회한의 물결 문재학 3303 2019-04-11
267 도담삼봉 문재학 3321 2019-04-11
266 그 이름 문재학 3341 2019-03-17
265 추억에 잠긴 거리 문재학 3440 2019-02-16
264 고독한 밤 문재학 2923 2019-02-12
263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3593 2019-01-22
262 인생길 문재학 3215 2019-01-12
261 와디 럼 문재학 3722 2019-01-05
260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3953 2019-01-03
259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3659 2018-12-23
258 페트라 문재학 3432 2018-12-14
257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3676 2018-12-12
256 버즈 칼리파 문재학 3817 2018-12-08
255 사해 문재학 3497 2018-12-08
254 백천사 문재학 3780 2018-12-08
253 나일 강 문재학 3788 2018-11-13
252 들국화 2 문재학 3309 2018-11-07
251 피라미드 문재학 3261 2018-11-02
250 수필 이집트 아부다비 여행기 문재학 3920 2018-11-02
249 삶의 꽃 문재학 3229 2018-11-02
248 아부다비의 왕궁 문재학 3106 2018-10-30
247 행복의 발걸음 문재학 3135 2018-10-04
246 부차드 가든 문재학 3388 2018-10-04
245 여름궁전 분수 쇼 문재학 3239 2018-09-26
244 여명 2 문재학 3697 2018-09-18
243 홀로 어머니 문재학 3479 2018-09-06
242 낙숫물 소리 문재학 3491 2018-08-31
24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문재학 3346 2018-08-31
240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3558 2018-08-16
239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문재학 3917 2018-08-05
238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문재학 3721 2018-08-04
237 사진방 인도. 네팔의 꽃 문재학 3625 2018-07-27
236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2부) 문재학 3654 2018-07-27
235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1부) 문재학 3747 2018-07-27
234 타지마할 문재학 4014 2018-07-18
233 금은화 문재학 3591 2018-06-26
232 부초 인생 문재학 3349 2018-06-22
231 사랑의 빈자리 문재학 3114 2018-06-13
230 불꽃놀이 문재학 3138 2018-06-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