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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작성자: 문재학 조회: 3306 등록일: 2019-11-08
소산/문 재학 | 조회 41 |추천 0 |2019.11.06. 08:59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77 

애수(哀愁)에 젖는 가을밤 1

소산/문 재학


임 떠난 텅 빈 허공에

쓰라린 그리움이

낙엽처럼 쌓이는 밤


마음속 추억의 앨범을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환한 임의 모습

가슴에 엉키어

뜨거운 한숨으로 붉게 달아오르고


세월이 흐를수록 아려오는

오롯이 당신으로 물들었던 행복

알 수 없는 서러움으로 젖어 내렸다.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어두운 사랑의 터널을 밝힐

해후(邂逅)의 꿈은 그 언제 이룰 수 있으랴.

눈물의 낙엽은 자꾸만 지는데



문천/박태수 19.11.06. 16:00
임 떠난 허공에 낙엽처럼 쌓이는 기약 없는 해후의 꿈은..
애수에 젖는 가을 밤,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균담 19.11.06. 13:16
哀愁
슬픈 근심
그 얼굴 짓지 마옵소서

귀한 돈
동네 酒母 웃음 나누세요

하늘의 무지개
땅에 피어난 설레이는 가을밤

오늘도 눈이 떠져
아름다운 詩 읽습니다

어시스트.안종원 19.11.06. 09:27
그지요...
애수의 가을 밤은 깊어만 가는데
눈물의 낙엽은 자꾸만 지는데
추억의 기억은 깊어만 가나봅니다.
오늘의 선생님의 고운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가을하늘 19.11.06. 15:35
가을밤이 스잔한데 밀려오는 그리움에 더욱 쓸쓸한 가을이여~~ 즐감합니다     

미량 국인석 00:06 new
왜 이다지 가을밤은 깊고 어두운지 모르겠습니다.
애뜻한 시향에 더욱 그러하겠지요?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선생님!^^

雲海 이성미 19.11.06. 11:01
글읽는 내내 마음이 슬퍼지는건 이 가을이 쓸쓸해서일까요?고운날 되십시요 선생님

산나리 19.11.07. 07:10 new
늦가을 이라서 더 생각나는 사람. 공감하고 다녀가요

수진 (桃園 김선균) 19.11.06. 23:01
애수(哀愁)에 젖는 가을밤 1...
애닲은 마음으로 잘 감상했습니다.

경사났네 19.11.07. 22:03 new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추억으로 간직하소서~~

선착순 19.11.07. 09:46 new
소산/문 재학님 안녕하세요.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은빛 19.11.06. 10:40
추억은 기쁨도 행복도 함께하지만 그리움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진달래 19.11.06. 10:57
임 떠난 그 밤이 웬지 허전해 보입니다

옥화 19.11.07. 07:32 new
올 가을도 추억의 가을밤으로 바뀌고 있는 거 같아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수장 19.11.07. 06:08 new
가을밤의 그 자리가 뒤 돌아보게 합니다

꽃뚱삼 19.11.07. 08:18 new
아름다운 가을 마무리 잘 하세요...

자스민 서명옥 19.11.06. 17:33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감성은
나이가 상관없어요

구구절절한
가을 사연 너무 좋아요
어둠이 쌓이는
가을 골목엔
길가는 나그네
뒷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이호정 19.11.06. 17:56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어두운 사랑의 터널을 밝힐
해후(邂逅)의 꿈은 그 언제 이룰 수 있으랴.
눈물의 낙엽은 자꾸만 지는데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안광지 19.11.06. 15:28
이제는 모두다
돌아갈 수 없는
애달픈 추억의 빛으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구나.

어두운 사랑의 터널을 밝힐
해후(邂逅)의 꿈은 그 언제 이룰 수 있으랴.
눈물의 낙엽은 자꾸만 지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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