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홍도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4028 등록일: 2019-05-30
산위에 노란 구실잣밤나무 꽃들이 보인다.
홍도 2
소산 / 문 재학
시간의 바람을 타고
다시 찾은 아름다운 홍도
감미로운 훈풍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오월의 신록을
노랗게 수놓는 구실잣밤나무 꽃들이
가벼운 설레임으로 일렁이었다 .
세월의 풍우가 빚어놓은
삼십삼 경 ( 景 ) 에 녹아있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의 비경 ( 祕境 )
시선 돌리는 곳마다
신비로운 자태의 풍광들이
새로운 흥분으로 쏟아졌다 .
홍도의 심장을 붉게 물들이며
눈부신 그림자를 드리우는
뜨거운 열기의 낙조 ( 落照 ) 는
황홀경에 취한
관광객들 가슴에
탄성의 빛으로 젖어들고 있었다 .
※구실잣밤나무는 한반도 남부의 산기슭에 자생하는 난대성 식물 상록교목이다
수진 (桃園 김선균)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시
춘궁기
문재학
2505
2021-05-13
378
시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603
2021-05-12
377
시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43
2021-05-05
376
시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29
2021-04-28
375
시
인생 바다
문재학
2352
2021-04-22
374
시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72
2021-04-18
373
시
건강 타령
문재학
2180
2021-04-08
372
시
봄비 2
문재학
2272
2021-04-01
371
시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55
2021-03-26
370
시
참을 인
문재학
2437
2021-03-13
369
시
심술보
문재학
2357
2021-03-06
368
시
봄 향기
문재학
2111
2021-03-01
367
시
인생 고개
문재학
2222
2021-02-26
366
시
바늘 예찬
문재학
2113
2021-02-19
365
시
삶의 빛
문재학
2539
2021-02-13
364
시
고향 길
문재학
2222
2021-02-09
363
시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23
2021-02-05
362
시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12
2021-01-28
361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시
나목
문재학
2215
2021-01-14
357
시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406
2021-01-14
356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시
콜로세움
문재학
2328
2021-01-02
352
시
룸비니
문재학
2667
2021-01-02
351
시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31
2021-01-02
350
시
인정 2
문재학
2993
2021-01-02
349
시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20
2021-01-02
348
시
고독한 밤 2
문재학
2828
2021-01-02
347
시
욕정 2
문재학
2655
2021-01-02
346
시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67
2021-01-02
345
시
수면
문재학
2508
2021-01-02
344
시
옛 임
문재학
3224
2021-01-02
343
시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25
2021-01-02
342
시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85
2021-01-02
341
시
그 이름 2
문재학
2530
2021-01-02
340
시
파킨슨 병
문재학
2743
2021-01-02
339
시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12
2021-01-02
338
시
고향생각
문재학
3092
2021-01-02
337
시
핑크뮬리
문재학
3031
2021-01-02
336
시
가을바람 2
문재학
2627
2021-01-02
335
시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15
2021-01-02
334
시
황혼 열차
문재학
2801
2021-01-02
333
시
행복한 집
문재학
3127
2021-01-02
332
시
삶의 멍에
문재학
2971
2021-01-02
331
시
눈빛 사항
문재학
2859
2021-01-02
330
시
물안개
문재학
2405
2021-01-02
멋진 시 즐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