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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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홍도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4022 등록일: 2019-05-30
산위에 노란 구실잣밤나무 꽃들이 보인다.
홍도 2
소산 / 문 재학
시간의 바람을 타고
다시 찾은 아름다운 홍도
감미로운 훈풍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오월의 신록을
노랗게 수놓는 구실잣밤나무 꽃들이
가벼운 설레임으로 일렁이었다 .
세월의 풍우가 빚어놓은
삼십삼 경 ( 景 ) 에 녹아있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의 비경 ( 祕境 )
시선 돌리는 곳마다
신비로운 자태의 풍광들이
새로운 흥분으로 쏟아졌다 .
홍도의 심장을 붉게 물들이며
눈부신 그림자를 드리우는
뜨거운 열기의 낙조 ( 落照 ) 는
황홀경에 취한
관광객들 가슴에
탄성의 빛으로 젖어들고 있었다 .
※구실잣밤나무는 한반도 남부의 산기슭에 자생하는 난대성 식물 상록교목이다
수진 (桃園 김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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