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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도담삼봉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79 등록일: 2019-04-11



도담삼봉(島潭三峯)

소산/문 재학


단양 팔경의 으뜸 풍광

도담삼봉


황금빛 아침햇살을 후광으로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떠있는

장군봉. 첨봉. 처봉이 드리운

그림같이 아름다운 물빛그림자


()익어가는 봄빛에 젖은

상춘객(賞春客)들 가슴을

감흥(感興)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기나긴 세월을 두고

굽이쳐 돌던 그 옛날 남한강은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마음을

얼마나 흔들었을까


자연의 오묘(奧妙)한 걸작품

앙증맞은 자태위로

꽃처럼 피어나는 전설 같은 설화들이

무심한 유람선 뱃전에 감돌고 있었다.




끽다거(경기/♂) 19.04.05. 19:10             
아름다운 절경예찬 멋진 문향에 쉬어 갑니다.
즐거운 저녘시간 누리소서~~~^♡^


        

소당/김태은 19.04.05. 17:29     
왕두 ~~반영사진 쥑여주네요 날이 갈수록
시어가 농익어 가는군요 넘 ~~황홀합니다 건강 하시죠?



강나루 19.04.06. 08:08
단양 팔경의 도담삼경에 온 기분입니다

솔향 이의수 19.04.05. 15:13
와우 도담삼봉 풍광 멋집니다. 고운시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

다감 이정애 19.04.06. 06:12
도담삼봉의 추억을 그리며 머물다 갑니다

오미영[경기/] 19.04.05. 11:11

도담삼봉 몆번을 가서 봐도 새로워요
단양팔경에 속하는 도담삼봉 자랑스런 단양이며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지요

가을억새 (창원/) 19.04.05. 19:43
원글과 댓글에 감탄해 봅니다
어줍잖은 댓글이 오히려 좋은 글을 욕되게 하지나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편안한 저녁 되소서
    
그린빛(김영희 19.04.05. 20:42
도담삼봉의 풍광에서 시 한수 멋지게 풀어내셨네요. 감사합니다

어시스트.안종원 19.04.06. 11:26
아름다운 동경보다
더 선명한 물빛의 아름다운 반영까지 소중합니다.

아직도 저 만 못가본 도담삼봉
시인님의 고운글로 함께 대리만족 해보렵니다.

서연 (경기/) 19.04.05. 13:49
도담삼봉을 글과 사진으로 애뜻하게 올려주셔서
제가 보았던 그 느낌보다 더 새로움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조금더 올라가 석문쪽에서 보았던 경치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히 읽어보았습니다

대경 김영배 19.04.06. 09:17
도담삼봉
가운데 남봉 왼쪽에 처봉 오른쪽에 첩봉
몇해 전에 멋진 풍광을 사진으로 담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9.04.05. 15:31
도담삼봉에도 봄빛으로로 가득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촌티 19.04.05. 12:29
마음을 흔드는 글
참 묘한 수 두셨습니다
~~용용용용~~!!!

안광지 19.04.05. 18:27
자연의 오묘(奧妙)한 걸작품
앙증맞은 자태위로
꽃처럼 피어나는 전설 같은 설화들이
무심한 유람선 뱃전에 감돌고 있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문우현 19.04.05. 11:41
문시인님 귀한시향 잘 늦기고 갑니다.

박정걸 19.04.05. 13:47
너무나 아름다운
비경에 홀딱 반해 한번이고 두번이고 가고 싶어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ㅡ방긋

수진 (桃園 김선균) 19.04.05. 13:59
비경과 함께 담긴 수많은 이야기
시향에 젖은 도담 삼봉 잘 감상했습니다.

雲岩/韓秉珍 19.04.05. 15:32
소산 선생님 금요일 오후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오후에도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ㄴ

산들(광주/) 19.04.05. 14:09
몇년전 가보았어요
느낌이 새롭습니다~^^

연리지(인천/) 19.04.05. 14:11
삼봉 정도전이
이곳이 너무 아름다워
자신의 호로지었지요
정도전 그분의 시신은
어디있는지도 모른체
동대문, 광화문. 종로, 종각
등등 그분이 지은 이름이지요

꽃미 19.04.05. 12:18
토담상봉에 앉아 글을 쓰시는 시인님 글 감명깊에 읽었습니다~

금나라 19.04.05. 18:02
안녕 하세요
멋지고 아름다운 영상 수고 하신 좋은 작품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천/박태수 19.04.05. 21:21
단양 팔경의 으뜸 풍광 도담 삼봉의
아름다운 영상과 글향에 쉬어갑니다

이호정 19.04.05. 11:43
기나긴 세월을 두고
굽이쳐 돌던 그 옛날 남한강은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마음을
얼마나 흔들었을까
문재학 시인님의
고운글에
머물다 가네요
시인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미량 국인석 19.04.05. 22:10
도담삼봉의 물밑 그림자가 절경이네요.
전설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행복한 봄날이시길 바랍니다.소산 선생님!^^

자스민 서명옥 19.04.05. 14:53
단양 팔경에 있는 도담삼봉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환희를 주었군요

사진만으로도
감흥이 옵니다
        
여기저기
여행 잘다니시는
문재학 시인님

앨범엔
좋은 풍경사진이
많으시겠어요

멋드러지게 사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무심향 남성 부산남구 19.04.05. 19:40
삼봉이 물처럼 흐를것을 말하고선
호수에 잠겨 무슨 생각을 하였을고
길을 나선 삼봉이 가지않은 길을 나선 후
흐르지않는 물에 잠긴 삼봉을 후회하며 질타한
흐르지않아도 구린내나지않는 물이란
겉은 호수나 속은 시냇물이라
갚은 속은 삼봉 죽은후에
욕먹기싫은 선비 거울보듯 관조했음이라

산은 넓고 높아야 새와 짐승이 살고
물은 깊어야 강약을 감출수 있으니
인성은 산을 닮아야 세상을 안을수 있고
지혜는 물을 닮아야 미치지않는 곳이 없다 ^^

윤경 ( 대구. ) 19.04.06. 09:11
도담 삼봉의 깊으신 그뜻
전설 처럼 흘러온 이야기
들은 전해 들었지만
내용면에서는
모르니 바보등신이
따로없네 몰라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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