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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떼오라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56 등록일: 2017-11-21
메떼오라|★--------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5 |추천 0 |2017.11.14. 12:49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169 




메떼오라(METEORA)

소산/문 재학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의 신비로운 조화

사람의 손길로 이룬 기적의 사원들이

경이롭기만 한 공중 수도원


요요한 달밤이면 천지의 고요가 내려앉고

현기증을 일으키는 아슬아슬한 자태가

무정세월에 꽃을 피워왔네.


신앙의 중심 대사원에는

예수의 일대기와 더불어

핍박의 고통이

벽면가득 눈물로 얼룩져 있었다.


아름다운 바위산

역광으로 쏟아지는 햇살조차

성스럽기 그지없는 메떼오라


바위 첨봉에 고립된

처절한 삶을 위로하듯

선홍빛을 뿌리며

암벽을 기어오르는 담쟁이는

가을 향기에 불타고 있었다

 


翠松 박 규 해 17.11.14. 19:08
기기묘한 바위들의 틈에 종교가 있어 더 신비롭기 짝이 없겠습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협원 17.11.14. 16:55
아름다움 넘어 경이롭기만 한 풍광을 품어내는 바위 위그린듯한 산사
고운글 어우러져 신묘함을 더 합니다

미량 국인석 17.11.14. 23:04
와~메떼오라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멋진 영상과 함께 좋은 글 즐감해봅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건강하세요! 소산 선생님!^^

문천/박태수 17.11.14. 21:34
공중 수도원 메떼오라.. 드디어 그곳에 갔다오셨군요...
아름다운 영상과 글, 감명 깊게 보고 갑니다

연지 17.11.15. 13:38
~~멋진곳 다녀 오셨군요 즉흥적으로 시도 잘 쓰시고 .......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가을하늘 17.11.15. 05:54
가보고싶은 곳이내요 고운시어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 17.11.17. 16:58
메떼오라..지명이 어디인지 참 궁금합니다
선생님 멋진 곳을 여행 다녀 오시고 부럽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박수

雲岩/韓秉珍 17.11.14. 15:26
소산선생님 오후 시간에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차가운 오후에도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빈서재 17.11.14. 16:55
부럽습니다~
수도사들의 고행이 느껴집니다.
소싯적 단체관람으로 보았던 전쟁영화의 무대였는데....
여독 없는 여행이셨기 바랍니다~

쏘나타 17.11.14. 12:53
신비로운 경치에 감동입니다
구경 잘했습니다
평온한 하루 사랑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모닝듀 17.11.14. 19:36
사진으로만 보았던 바위산 위의 대사원이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쟌느 17.11.14. 20:55             
기암괴석이 오묘한 성스러움에
머물러 갑니다
감사해요
따뜻한 밤 되시길요^^*

김재옥 17.11.16. 01:36
담쟁이가 가을 향기에
예쁘게 타고 있네요.
고운 글과 행복했습;다

이호정 17.11.16. 03:52
소산 시인님의
좋은글 향에 서성이다가
갑니다

이른 새벽 뜨거우누 차한잔을
마시고 고운글 감상합니다

늘 좋은글 빚어 올려주셔서
즐감이에요

건필하시어요 ~^^

예화 17.11.14. 16:58
좋은 이미지와 아주 멋진 글을 감상합니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이 한잎 두잎 떨어져 가는 하루~
최선을 다하는 일상~행복한 하루길, 되시기 바랍니다ㅡ♡

꿀벌 17.11.14. 20:57
귀한 이미지와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보배 17.11.14. 16:52
샬롬 정말 경이롭기만 하내요 창조주의 솜씨가~

수장 17.11.14. 17:15
와 저곳은 어찌 올라야 되는지요 기암절벽입니다

진달래 17.11.15. 07:33
외국의 사찰이나 고족을 보면 참 아름답다를 연발하게 합니다

은빛 17.11.15. 07:55
그리스에 있는 수도원 건축으로 아마도 떠있다는 뜻이 있는것 같아요

雲海 이성미 17.11.15. 08:01
꼭 저런곳에 수도원을 만들었을까요
어쩠던 여행자에게는 좋은 곳 같아요

조약돌 17.11.15. 08:26
그 시대에 풍습이나 가치관 때문에
높고 험한 곳을로 수도원을 만들지 않았을 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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