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옛동산의 추억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29 등록일: 2017-04-24

옛 동산의 추억|자작시 &시조

소산 | 조회 50 |추천 0 |2011.09.01. 19:11 http://cafe.daum.net/eyudang/LNH1/1672 

옛 동산의 추억

    소산/문 재학

 

유년시절의 흔적 찾아

옛 동산에 올라보니

육십년 낯선 세월이

가로막는다.

 

딩굴던 친구들 떠나간

침묵의 공간

바람조차 쓸쓸하다.

 

부풀었던 청운의 꿈

한 가닥 회한(悔恨)으로 내려앉고

 

백발로 저물어가는

덧없는 세월에

 

아련한

추억의 편린(片鱗)들이

가슴을 시리게 한다.

 

 

산나리 11.09.01. 20:20

추억은 늘 아름답고 쓸쓸하지만 없는거 보다는 낙엽이 흩어진 거리를 걷고 있으면 회한에 가슴 저려 오네요.

  임영만 11.09.02. 08:22

유년의 적송향이 가득한 그 길제 시에도 자주 등장하는 그 곳유년의 공간이오늘 따라 그립습니다.

 

설화 11.09.02. 06:52

제 심정을 소산님께서 글로 잘 표현해주셨네요늘 좋은글 올려주신는 소산님 건강하시고 남은 여생 행복하세요

 

  可林김형곤 11.09.03. 15:51

반갑습니다.옛동산은 한마디로 놀이터이자 일터였죠.동심들이 한데 어우러져 놀며 그 속속들이를 다 알고 있었고겨울이면 함께 나무하러 다니며 땀을 쏟던 곳이기도 하죠.지금은 아무도 없는 텅 빈 산 메아리는 아직 살아있는지....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연지 11.09.02. 11:31

청운의 꿈은 사라지고.......이제부터 어이 땅? ㅎㅎ

 

센스 11.09.02. 21:43

백발로 저물어 가는 덧없는 세월이 안타깝네요~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ㅎㅎ

 

소당/김태은 11.09.02. 22:42

시상이 부럽기만 합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청담 추연택 11.09.06. 15:15

동산에 올라 잘 쉬어 갑니다.늘 건강하시길 ~~~

 

大河/ 임용식 11.09.01. 21:51

고마운 글 진정 감사합니다...진정 화살같이 빨른 세월이네요... 한장의 달력을 넘길때마다 ,, 덩컹거리는 가슴..어그제같은 청춘이 간날은 보이지 않고 남은 날만 보이네요..귀중하고 소중한 오늘과 현제 사랑하며 아끼고 울 카페와 정과 사랑으로 속삭여 가슴과 가슴을 나누어 발전 행복한 인생과 카페가 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雲海 이성미 11.09.01. 22:21

일년에 한번씩은 고향을 찾습니다 옛친구가 그리워서 옛날 즐겨놀았던 그길들이 가고 싶어서산과 길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많이 변했습니다 추억을 그리다 고향을 찾아도 마음뿐이랍니다 선생님글속에서 제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고운글 고맙습니다

 

솔향 최명운 11.09.02. 07:20

어쩌며 가시덩굴이나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 같은 삶일지언정 그 시간속에는 부족했던 것보다 찬란했던 광영이 그래도 많았으리라 봅니다먼훗날 내게도 닥칠 생각을 미리해봅니다문운하십시오.

 

澐華 김정임 11.09.02. 17:39

선생님의 귀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직도 날씨가 덥습니다. 곧 시원해지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9월이 되세요.~!

 

心泉 김진복 11.09.03. 18:33

소산 선생님, 뒷 동산에 올라보면, 들 비둘기 노닐었는데, 그 고향이 그립습니다. 멋진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 풍성한 결실 맺으시기 바랍니다

 

竹虎/김홍만 11.09.01. 19:54

추억의 편린들 옛 친구들이 계셨으면 느낌 없이 그 때 그시절만 떠올릴텐데요

 

함박꽃 11.09.02. 05:33

옛동산의 추억에 마음을 같이 합니다.난 서울의 후암동이 고향이라 바로 남산 아래 였읍니다.저녁먹고 바람쐐러 오르곤 했던 남산은 옛모습은 전연 없고 너무도 낮설기만 합니다.육십여년이 흐른 지금은 허연 머리만이 성성 그시절 친구들은 어데로 갔는지------예쁜배경글방으로 모셔 갑니다.

 

당신멋져 11.09.01. 23:17

벌초는 하셨는지요?벌초 가는길에 옛동산의 추억 만져보니 침묵만이 정적을 이룬다,,,, 소산/문 재학 시인님의 고운글향에 머물러 봅니다.

 

달빛미소 11.09.02. 12:18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옛 동산 추억 회상하니 세월 무상함이 덧없다 하셨네요. 고운 글에 머물러갑니다.^^*

 

원산지 순천 11.09.04. 01:21

고향을 찾아가는 발 걸음에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 자동으로 올인~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만사형통님 11.09.01. 19:54

감사 행복 하세요~~~~~

 

오향 11.09.01. 20:09

선생님.. 안녕하시지요?멋진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행복한 9월 되세요 ^.^

 

꽃삽 11.09.01. 21:48

푸른 산은 변함없는데 회한의 백발이 바람에 날립니다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꽃삽 어딨지?

 

白雲/손경훈 11.09.02. 09:07

세월 흐른 길목은 언제나 쓸쓸함과 외로움으로 회한에 젖습니다그래도 추억은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고운 금요일 되소서

 

천리향/귀련 11.09.03. 11:20

추억만 고스란히 남은 동산에서 지난날을 그리는 마음에 공감 나눕니다.여유로운 주말 보내세요.

 

박승수 11.09.02. 08:10

저에 유년시절을 담고 있던 옛 동산은 아파트 단지에 떠밀려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과거의 기억속에만 남아 있긴 하지만 그 근처를 지날 때면 또 그렇게 가슴 한 켠이 아련해집니다.

 

솔명 11.09.02. 22:53

옛동산에오르시니 감회가새로우셨을듯 합니다 주마등처럼흘러간 시간속에 삶의연륜도묻어나실듯...,

 

청암류기환 11.09.02. 08:49

아련한 추억의 조각들 .....주섬 주섬 모아 보면 눈물이 날때도 있지요?고운 시 고맙고 감사합니다.

 

청류하 11.09.02. 09:10

바람처럼 흘러가버린 다시는 올 수 없는 그리운 시절이 향수처럼 느껴지는 고운 시향에 머무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늘 건안하시고 향기로운 9월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叡璡 이 혜숙 11.09.02. 15:40

저도 오늘 총등학교 친구의 전화를 받고 문득 총등학교 홈페이지를 들어다 보다앨범을 보고 한참을 눈물이 나도록 웃었답니다.어릴 적 동무들이 그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추억의 동산에 살짝 앉아 저도 먼 추억속으로 빠져 봅니다

 

정정리 11.09.06. 00:15

엤동산 유년과 추억의 그라운드.는 그자리 그대로인제 뛰놀던 친구은 없고 세월이 달릴수롲 기억은 어린 날로 돌아가는 중이지요

 

華晛 손현희 11.09.06. 12:29

시골도 예전과 많이 달라져 보일겁니다추억이 새록새록 돋지요어릴 적 친구가 많이 그립게 한 글에 고맙습니다

 

샬라 11.09.01. 21:1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많이 생산하는 가을 되셔요.

 

파수꾼 11.09.01. 22:23

흘러간 세월공간들~~감사히보았습니다 부탁말씀~~박꽃~한번더부탁드려도될까요

댓글 : 0
이전글 달빛 소묘
다음글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29 가우디 성당 문재학 2681 2021-01-02
328 비련 문재학 2988 2021-01-02
327 동백섬 산책 문재학 2640 2021-01-02
326 친구 생각 문재학 2772 2021-01-02
325 강변의 추억 문재학 2884 2021-01-02
324 행복의 원천 문재학 2683 2021-01-02
323 가뭄 문재학 2913 2021-01-02
322 금빛 그리움 문재학 2866 2021-01-02
321 세월의 강 문재학 2931 2021-01-02
320 보릿고개 문재학 3042 2021-01-02
319 비내리는 항구 2 문재학 2665 2021-01-02
318 이팝나무 꽃 2 문재학 2645 2021-01-02
317 추억에 젖는 밤 문재학 2845 2021-01-02
316 애수의 사랑 문재학 3357 2021-01-01
315 삶의 빛 문재학 2944 2021-01-01
314 젊은 날의 추억 문재학 2556 2021-01-01
313 약속 2 문재학 2587 2021-01-01
312 신종코로나 문재학 2442 2021-01-01
311 문병 단상 문재학 2706 2021-01-01
310 인생 노트 문재학 2777 2021-01-01
309 마음에 피는 꽃 문재학 3068 2021-01-01
308 봄기운 2 문재학 2424 2021-01-01
307 마음의 창 문재학 2883 2021-01-01
306 그리운 고향 지금은 문재학 2746 2021-01-01
305 진눈깨비의 비애 문재학 2633 2021-01-01
304 정초의 보름달 문재학 2478 2021-01-01
303 겨울밤 소묘 3 문재학 2435 2021-01-01
302 세월의 강 2 문재학 2285 2021-01-01
301 제야의 종소리 문재학 3442 2020-01-04
300 사랑. 그 사랑 문재학 3863 2020-01-02
299 시련 2 문재학 3524 2019-12-22
298 추억의 골목길 문재학 3816 2019-12-09
297 임의 빈자리 문재학 3754 2019-12-04
296 들국화 3 문재학 3759 2019-11-21
295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문재학 3309 2019-11-08
294 분노 문재학 3451 2019-11-01
293 우정의 꽃 문재학 3700 2019-10-24
292 칠색산 문재학 3427 2019-10-24
291 월아천 문재학 3407 2019-10-24
29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9-10-24
289 꿈길에 어린 고향 문재학 3085 2019-09-10
288 삶은 번뇌의 연속 문재학 3197 2019-09-10
287 인연은 삶의 꽃 문재학 3788 2019-09-10
286 가을의 문턱 문재학 3697 2019-08-30
285 한번뿐인 인생 문재학 3932 2019-08-19
284 이별의 한 2 문재학 3845 2019-08-14
283 수필 말레이시아 여행기 문재학 4175 2019-08-07
282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4099 2019-08-07
281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문재학 4078 2019-07-29
280 욕정 문재학 4109 2019-07-1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