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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편지
작성자: 문재학 조회: 2665 등록일: 2017-02-03

편지

   소산/문 재학

 

편지를 쓴다.

가슴에 흐르는

그리움을 담아서

곱디고운

사랑의 향기를 담아서

 

편지를 쓴다.

평소에 못다 한말

구구절절한 사연을

 

그리움이 사무칠 때는

눈물을 찍어 편지를 띄운다.

애절한

눈물의 사연을

 

임이시어, 아시는지

편지로 보낼 수 없는

보고픈 그리움은

 

끝내

멍울진 아픔으로

남아 있는 것을
 

 
 
이효녕 12.02.01. 08:11
그리움이 사무칠 때는
눈물을 찍어 편지를 띄운다.....
마르지 않는 눈물빛으로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랑의 말을 꺼내
편지를 쓰고,...
마음의 뜰을 풍요롭게 가꾸는
편지를 보고 갑니다.
 
賢智 이경옥 12.02.01. 09:33
편지란것이...
그렇게 마음에 여미고 싶은 것들을 풀어 내는 신기한...
많이 춥지요.. 건강하세요~~
 
雲海 이성미 12.02.01. 22:26
보낼수 없는 편지 두통을 언제나 간직하고 있습니다
구구절절 사연담아 띄울수없는 사연의 주인에게 눈물겨운 아픔이지요
고운글 가슴으로 머뭅니다 선생님
 
솔향 최명운 12.02.02. 07:49 new
입춘대길하십시오
내일 모래가 입춘입니다 봄마중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건안하십시오,    
조아라 12.02.02. 23:58 new
애절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그편지 받는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일겁니다 아름다운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건필 하세요 ^^
 
운지 12.02.01. 22:21
시리도록 고운 편지에 함께 하며
이릿한 시인님의 마음 엿보고 갑니다
소망의 싹 움트는 이월의 첫날,
늘 행운을 빕니다
그린빛(김영희) 12.02.02. 15:57 new
편지 ... 그리는 마음과 사랑 .. 멍울진 아픔 ..
띄운 편지에서 포도 송이 영글 듯 눈물의 사연들이 맺힙니다 ...
머물다 갑니다 ~~~
설화 12.02.02. 11:45 new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나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당신의 마음이 늘 내 곁에서 지켜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별의 그리움 속에서 눈물의흔적을 남기지 아니하면 그리움이라 할수없겠지요 절절한 그리움 동감하는 글 감사합니다
 
산나리 12.02.01. 14:09
그옛날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고 우표를 부치던 일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눈깜짝할 사이에 문자로 멧시지 보내고
마니 낭만도 성의도 없고 메마른 삶을 사니 우리 젊을때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 이제 오나 하면서 우체통 주위를
서성거렸으니 아 , 그때가 언제였나. ^.^
 
소당/김태은 12.02.02. 17:30 new
그리움의 편지 ....안 써본사람 손들어! 하하 지금은 우체통을 볼 수가 없으니....ㅎㅎ
명주꽃 12.02.01. 12:10
소중한 작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문양에 춤사위보냅니다.
가희/이윤희 12.02.01. 11:45
고운 편지속에 포근함을 느끼다 갑니다..   
화곡동 흑장미 12.02.01. 10:16
그림움이 절절하게 와닿습니다.....
인지 12.02.01. 13:02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그리움...
곱게 편지지에 눈물로 글을 형용하는 심정 공감 해봅니다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힘찬 2월 되세요^^*
 
당신멋져 12.02.02. 22:18 new
멍울진 아품으로 보낼수 없는 편지를,,좋은글 감사 합니다.   푸른숲 12.02.01. 18:11
보고픔 ,그리움 편지로 다 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초란/박순기 12.02.01. 10:23
손 편지 쓴적이 언제인지 정말 까맣듯합니다 애틋한 편지 감사합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德雲 곽재욱 12.02.01. 14:18
편지라도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즐겁고 행복한 2월 되세요,
 
初 戀 (초련) 12.02.01. 17:15
눈물찍어 쓰시는 시인님 편지에 너무 가슴 아려서 한참을 발길 머물어 봅니다 고우신 시향으로
건안 향필 하세요 행복 하시고요
 
白雲/손경훈 12.02.01. 18:09
사연사연 곱게 써서 부치는 편지
정겨운 소식이지요
편지를 쓸 수 있다니 행운입니다  
청류하 12.02.01. 22:23
계절이 주는 스산함에 더욱 그리움이 짙어져 가는가 봅니다.
향기로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정정리 00:31 new
편지 쓴지가 오래 되었는데 나이 먹으니 편지 쓰고 싶어도 띄울 곳이 없네요 가슴 시린 편지나마 받고 싶은데 님의 시로 달래봅니다 언제나 건필하십시요
고운 하루 되세요
  
솔잎/김나경 12.02.01. 22:51
못다한 이야기를 편지로 쓰다가,
끝내 편지로도 채울수 없는 그리움은 여기에 아름다운 글로 대신합니다.
 
蕙亭박연희 12.02.02. 21:33 new
마음에 간직한 애절한 사연. 표현할 수있어 참으로 아름답지요^^
안녕하시지요? 추운날 건강 조심하십시요()()    
금지게 12.02.01. 11:02
편지라는 걸 써본지가 언제인가?
이젠 아무에게도 아픔과 절절함을 얘기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일까?
갑자기 씁쓸해 지네요.......
 
오뚝이 12.02.01. 09:06
고은글에 머물다 갑니다2월의 첫날 좋은날 되세요
 
궁전의 커피 12.02.02. 01:02 new
멍울진 아픔으로 남아 있는 애절한 눈물의 사연을
그리운 그님에게 보내고픈 아름다운글 ... 잘읽고 갑니다
崔 喇 叭 12.02.02. 08:54 new
요즘은 편지라는 것이 드문 세상이 되었습니다 E-Mail 덕분이지요 좋은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신희/신희 12.02.01. 12:55
사랑의 단어는 언제 어디사 들어도 싫지 않지요
멍울로 남는것도 사랑인지,,
 
창밖 12.02.01. 13:10
하얀 편지에 적어 보는 그리움의 전달..    
윤경 12.02.01. 11:20
고운시에 마음 한자락 내러두고 갑니다
2월 초하루 눈길 조심하시구요
기분좋은 오늘 되셔요    
♥정다운♥ 12.02.01. 12:17
문재학님의 애잔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히요 ^^*
 
그리움이 사무친 글이네요 .
 
사르비아 12.02.01. 20:06
편지,,,,,
편지를 쓰는 마음엔 그리움을 담고 있겠죠?
한편의 고운 시를 읽으며 회상에 잠겨봅니다.
어린 시절 편지쓰기 참 좋아했는데.....그립습니다. 그 시절이.
 
화초 12.02.01. 09:45
마음에 닫는 글에 한참을 머물어 보며 즐감 합니다. 운전 조심~ 건강 조심 ㅘ세요. 므흣~
 
미소 12.02.01. 13:16
멋진 시햐입니다. 즐감 하네요.,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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