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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바닷가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65 등록일: 2017-01-23
추억의 바닷가|▣♡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등급변경 | 조회 779 |추천 1 |2017.01.16. 09:21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4162 

추억의 바닷가 2

소산/문 재학


냉기로 부서지는 한겨울 바닷가

쏟아지는 외로움에 발길이 무겁다.


기나긴 추억으로 물들어오는

아물지 않은 그리움의 상처는

가슴깊이 얼어붙는데


아련히 떠오르는 임의 모습

하얗게 피어오르는

파도의 꽃에 스러지네.


어둠의 절벽에서

꿈의 등불로 흔들리는

삶의 빛이여


얼마나 사랑해야 만날 수 있을까

얼마나 괴로워야 잊을 수 있을까


바람에 흩어지는 슬픈 사랑이여

사라져가는 덧없는 삶이여


추억도 야위어가는 텅 빈 가슴에

철썩철썩

서러움의 파도가 밀려든다.

                          

  문천/박태수 17.01.16. 20:48
차가운 추억의 겨울바다, 철석철석 밀려드는
서러움의 파도..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소당/김태은 17.01.17. 18:26
며칠놀다 왔어유 ~~ㅎㅎ서러움의 파도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애닮은 고운시 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雲海 이성미 17.01.16. 09:13
바다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추억의 긴 사연들은 저마다 다르기도 하지요
파도소리가 철석이던 그 바다의 추억은
오늘도 그리움으로 달래기도 하지요
고운글 함께 합니다 선생님 
    
미량 국인석 17.01.17. 00:12
겨울 바다의 차가움도 아랑곳 않고
그리움의 추억은 뜨겁게 다가오네요.
애틋한 시향이 눈물겹습니다.
요즘 추운 날씨에도 운동 열심히 하시지요? ㅎ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나뭇꾼 17.01.17. 07:37
실감 나게 그려낸 겨울 바닷가에서
옛 추억을 떠올려 보고 갑니다.
   

평온한 17.01.16. 22:36
겨울 바다를 생각하며
고운글에 함께 합니다

커피사랑 17.01.16. 20:08
겨울 바다의 부서지는 물결
가슴까지 부서놓을듯
차가운 겨울 바다같네요 ,
이밤도 고운밤 되세요 ^^

翠松 박 규 해 17.01.16. 09:30
추억도 야위어가는 마음 깊이 헤아려 봅니다.

산길들길 17.01.16. 22:39
추억도 사그러저가는 겨울 바닷가에서 외로이 걷고있는 한 사람인가 합니다

雲泉/수영 17.01.16. 10:48
가끔 나는 해운대 모래사장을 부부와 같이 찾습니다
그 곳에는 두사람이 처음만나 백년 약속을 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 시절 잠시 회상하고 난 후에는 싱싱한 회먹는 재미도 있고요
며칠 후면 아내와 같이 가기로 약속도 했거들랑요 ~`

홍두라 17.01.16. 14:24
추억의 바닷가 추억은 또 다른 세상입니다
잠시 쉬어 갈수 있는 휴식처요 . 추억의 바닷가
우리 삶이 힘겨워 질때면 여기서 파도치은 바닷가에서
쉬어가 봅시다 ~
 협원 17.01.17. 07:00
아름다운 사랑은 잊혀지지 않고 푸른바다가 내품는 흰 파도가 가슴에 젖어듭니다

꿀벌 17.01.16. 20:35
여름엔 당연하게 바다를 찿아가지만
겨운 바닷가도 걸을만합니다
바람막이도 없지만 추위속에서도
철석거리는 파도소리에 도취 되기도 합니다
고향이 부산이라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예수님의 보배 17.01.16. 21:50
제가 다녔던 교회 목사님께서 겨울바다를좋아해서 11월달에 여행갔던 기억이 나내요 쓸쓸하고 추운 모래사장을 교회식구들과 활작 웃으면서 행복했었어요..

예화 17.01.16. 09:27
추억의 바닷가 추억은 또 다른 세상. 잠시 쉬어 갈수 있는 휴식처요
우리 삶이 힘겨워 질때면 여기 바닷가에 가서 잠시 쉬어 가도록 해 봐요 ~~ 


푸른별 17.01.17. 08:26
바닷가에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햇살내려와 재롱떠는 행복한 오늘 되소서...고운글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7.01.16. 16:24
추억의 바다 그 바다가 그립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오은 이정표 17.01.16. 17:26
인간이 평등할진데
누구는 예외 없이 티없이 맑게 살아가는데
누구는 사무치운 그리움에 앓는 열병 아닐런지요
사무치음의 안타까움 애처러운 일들로 바닷가를 거닐어 보옵니다

눈보라 17.01.16. 09:20
문재학 시인님 ~
바닷가을 거닐면서 시 한수를 읊어셨군요~
참 품격있는 시에 잠시 음미를 해봅니다~

所向 정윤희 17.01.22. 19:41 new
선생님 이 추운 겨울 바닷가 다녀 오셨군요..
운동 참 열심히 하십니다
우리집 큰 애도 아침 6시에 나갑니다..7시 정각에 들어오면 밥 찾아요
에구 저 늦잠 자고 싶어도 못잡니다,,ㅎㅎ
다가 설 명절 잘 보내셔요


수장 17.01.16. 09:37
나란히 해안길을 걸어보던 그날이 이글을 통해서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조약돌 17.01.16. 12:15
어제 바다를 다녀 왔습니다.
동해안같지는 않았지만 오랫만에 바다를 보고 왔지요

진달래 17.01.16. 23:06
바다의 추억을 저도 떠 올려 봅니다
겨울 바다 좋아하는데 춥다는 핑게로
 
은빛 17.01.17. 07:19
비릿한 바다내음은 세월속에서도
잊혀지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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