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추억의 바닷가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12 등록일: 2017-01-23
추억의 바닷가|▣♡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등급변경 | 조회 779 |추천 1 |2017.01.16. 09:21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4162 

추억의 바닷가 2

소산/문 재학


냉기로 부서지는 한겨울 바닷가

쏟아지는 외로움에 발길이 무겁다.


기나긴 추억으로 물들어오는

아물지 않은 그리움의 상처는

가슴깊이 얼어붙는데


아련히 떠오르는 임의 모습

하얗게 피어오르는

파도의 꽃에 스러지네.


어둠의 절벽에서

꿈의 등불로 흔들리는

삶의 빛이여


얼마나 사랑해야 만날 수 있을까

얼마나 괴로워야 잊을 수 있을까


바람에 흩어지는 슬픈 사랑이여

사라져가는 덧없는 삶이여


추억도 야위어가는 텅 빈 가슴에

철썩철썩

서러움의 파도가 밀려든다.

                          

  문천/박태수 17.01.16. 20:48
차가운 추억의 겨울바다, 철석철석 밀려드는
서러움의 파도..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소당/김태은 17.01.17. 18:26
며칠놀다 왔어유 ~~ㅎㅎ서러움의 파도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애닮은 고운시 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雲海 이성미 17.01.16. 09:13
바다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추억의 긴 사연들은 저마다 다르기도 하지요
파도소리가 철석이던 그 바다의 추억은
오늘도 그리움으로 달래기도 하지요
고운글 함께 합니다 선생님 
    
미량 국인석 17.01.17. 00:12
겨울 바다의 차가움도 아랑곳 않고
그리움의 추억은 뜨겁게 다가오네요.
애틋한 시향이 눈물겹습니다.
요즘 추운 날씨에도 운동 열심히 하시지요? ㅎ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나뭇꾼 17.01.17. 07:37
실감 나게 그려낸 겨울 바닷가에서
옛 추억을 떠올려 보고 갑니다.
   

평온한 17.01.16. 22:36
겨울 바다를 생각하며
고운글에 함께 합니다

커피사랑 17.01.16. 20:08
겨울 바다의 부서지는 물결
가슴까지 부서놓을듯
차가운 겨울 바다같네요 ,
이밤도 고운밤 되세요 ^^

翠松 박 규 해 17.01.16. 09:30
추억도 야위어가는 마음 깊이 헤아려 봅니다.

산길들길 17.01.16. 22:39
추억도 사그러저가는 겨울 바닷가에서 외로이 걷고있는 한 사람인가 합니다

雲泉/수영 17.01.16. 10:48
가끔 나는 해운대 모래사장을 부부와 같이 찾습니다
그 곳에는 두사람이 처음만나 백년 약속을 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 시절 잠시 회상하고 난 후에는 싱싱한 회먹는 재미도 있고요
며칠 후면 아내와 같이 가기로 약속도 했거들랑요 ~`

홍두라 17.01.16. 14:24
추억의 바닷가 추억은 또 다른 세상입니다
잠시 쉬어 갈수 있는 휴식처요 . 추억의 바닷가
우리 삶이 힘겨워 질때면 여기서 파도치은 바닷가에서
쉬어가 봅시다 ~
 협원 17.01.17. 07:00
아름다운 사랑은 잊혀지지 않고 푸른바다가 내품는 흰 파도가 가슴에 젖어듭니다

꿀벌 17.01.16. 20:35
여름엔 당연하게 바다를 찿아가지만
겨운 바닷가도 걸을만합니다
바람막이도 없지만 추위속에서도
철석거리는 파도소리에 도취 되기도 합니다
고향이 부산이라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예수님의 보배 17.01.16. 21:50
제가 다녔던 교회 목사님께서 겨울바다를좋아해서 11월달에 여행갔던 기억이 나내요 쓸쓸하고 추운 모래사장을 교회식구들과 활작 웃으면서 행복했었어요..

예화 17.01.16. 09:27
추억의 바닷가 추억은 또 다른 세상. 잠시 쉬어 갈수 있는 휴식처요
우리 삶이 힘겨워 질때면 여기 바닷가에 가서 잠시 쉬어 가도록 해 봐요 ~~ 


푸른별 17.01.17. 08:26
바닷가에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햇살내려와 재롱떠는 행복한 오늘 되소서...고운글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7.01.16. 16:24
추억의 바다 그 바다가 그립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오은 이정표 17.01.16. 17:26
인간이 평등할진데
누구는 예외 없이 티없이 맑게 살아가는데
누구는 사무치운 그리움에 앓는 열병 아닐런지요
사무치음의 안타까움 애처러운 일들로 바닷가를 거닐어 보옵니다

눈보라 17.01.16. 09:20
문재학 시인님 ~
바닷가을 거닐면서 시 한수를 읊어셨군요~
참 품격있는 시에 잠시 음미를 해봅니다~

所向 정윤희 17.01.22. 19:41 new
선생님 이 추운 겨울 바닷가 다녀 오셨군요..
운동 참 열심히 하십니다
우리집 큰 애도 아침 6시에 나갑니다..7시 정각에 들어오면 밥 찾아요
에구 저 늦잠 자고 싶어도 못잡니다,,ㅎㅎ
다가 설 명절 잘 보내셔요


수장 17.01.16. 09:37
나란히 해안길을 걸어보던 그날이 이글을 통해서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조약돌 17.01.16. 12:15
어제 바다를 다녀 왔습니다.
동해안같지는 않았지만 오랫만에 바다를 보고 왔지요

진달래 17.01.16. 23:06
바다의 추억을 저도 떠 올려 봅니다
겨울 바다 좋아하는데 춥다는 핑게로
 
은빛 17.01.17. 07:19
비릿한 바다내음은 세월속에서도
잊혀지지를 않습니다
댓글 : 0
이전글 편지
다음글 부부의 정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77 금산의 보리암 문재학 3056 2017-05-02
176 달빛 소묘 문재학 3065 2017-04-27
175 옛동산의 추억 문재학 3179 2017-04-24
174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문재학 3036 2017-04-18
173 49재 문재학 3285 2017-04-14
172 수필 터키 여행기 문재학 3005 2017-04-12
171 어머니 품속 문재학 2922 2017-04-11
170 카파도키아 문재학 3428 2017-04-07
169 인연 2 문재학 3247 2017-03-20
168 수도교 문재학 3262 2017-03-16
167 백설 공주 성 문재학 3328 2017-03-11
166 기침소리 문재학 3104 2017-03-04
165 태양예찬 2 문재학 3337 2017-02-23
164 부부의 정 2 문재학 3248 2017-02-13
163 아궁이 추억 문재학 3184 2017-02-06
162 세상사는 이치 문재학 3077 2017-02-04
161 편지 문재학 2661 2017-02-03
추억의 바닷가 2 문재학 3213 2017-01-23
159 부부의 정 문재학 2938 2017-01-22
15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1 2017-01-17
157 고향 그리워 문재학 2595 2017-01-13
156 아우슈비츠 수용소 문재학 2868 2017-01-11
155 무정세월 문재학 2954 2017-01-06
154 까보다로카 문재학 3070 2017-01-06
153 여생 문재학 2856 2016-12-30
152 겨울밤 소묘 문재학 2942 2016-12-29
151 그리운 임아 문재학 2890 2016-12-18
150 식욕 문재학 2805 2016-12-17
149 야속한 임이여 문재학 3015 2016-12-06
148 동영상(살아 있기에) 문재학 2474 2016-12-05
147 살아 있기에 문재학 2873 2016-11-30
146 청령포 문재학 3149 2016-11-29
145 독도 문재학 2392 2016-11-28
144 인생살이 문재학 2841 2016-11-26
143 고속도호 문재학 2601 2016-11-25
142 수필 아프리카 여행기 문재학 2899 2016-11-25
141 빅토리아 폭포 문재학 2874 2016-11-24
140 희망봉 문재학 2774 2016-11-19
139 수필 행복이란 문재학 2854 2016-11-03
138 가을강물 문재학 2892 2016-10-31
137 행복의 문 문재학 2794 2016-10-27
136 주름살 문재학 2892 2016-10-22
135 수필 농업진흥지역 문재학 2751 2016-10-08
134 인생항로 문재학 2802 2016-10-07
133 백지사랑 문재학 2647 2016-10-02
132 요양병원에서 문재학 2509 2016-09-24
131 구월의 풍경 문재학 2482 2016-09-20
130 봉황고성 문재학 2439 2016-09-09
129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8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