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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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에펠탑
작성자: 문재학
조회: 2961 등록일: 2016-06-19
에펠탑
소산 / 문 재학
파리 심장부의 상징물
영원한 검은 보석이어라
일만 톤을 자랑하는
장엄한 위용의 자태
삼백 미터를 굽어본다.
시내를 휘감아 돌며
번영의 빛을 뿌리는
세느강을 거느리고
인간세상의 온갖 소음을
침묵으로 지켜온 세월이
그 얼마이든가
파리의 밤하늘
어둠을 사르는
휘황찬란한 황금불빛
숨 막히는 풍광은
만인의 가슴을
흥분의 도가니로 물들이는
살아있는 이정표였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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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탑을 짓기위해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현제 프랑스의 명물이기도 하다지요
멋진 사진 고운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편안한 시간 되세요
사진과 함께 올려주신 글향에 쉬어갑니다
어둠을 사르는
휘황찬란한 황금불빛
.....좋은 글향에 쉬었다 갑니다.
" 만인의 가슴을
물들이는 살아있는 이정표였다."
문재학 시인님의 절묘한 표현력에 감탄을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처럼 한꺼번에 많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파악해서 그걸 쓸모 있게 사용해보았으면 하는
사람들을 절망시키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예펄탑을 보면서
멋지네요..감사합니다
멋진 사진으로 보는이도 가슴이 기쁘네요
사진으로도 이리도 높은데
오랜 세월을 침묵으로 대신하겠지요
멋지세요 시인님
오늘도 작은 행복 속에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예쁘고
위대한 건축물
“에펠탑”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