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아픔
소산/뮨 재학
왜 이리 험한가요. 사랑의 길이
따를 수 없는 운명 앞에 이별만 도사리고
잊어야 하는 마음의 슬픈 역에
태우고 싶은 추억이 빛을 뿌린다.
사랑의 꽃을 피우던 지난날들은
행복으로 흔들리는 환영이었나.
눈물로 마음의 상처를 씻으려 해도
이별의 서러움은 멈출 수가 없네.
임의 향기로 피어오르는 고요한밤에
지난날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목매이게 불러 보아도
쌓이는 것은 애타는 그리움뿐이네.
이제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
가슴깊이 아려오는 임의 모습을
건너지 못하는 인연의 강은
회한과 탄식으로 물들어 가는데.
송록골 16.06.02. 23:40
고맙습니다
부모와의 이별
친구와의 이별
동반자와의 이별까지
우린 아픔으로 눈물로 돌아서게 되지요
고운 시를 볼수있어
한 때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가슴 아픈 슬픈 사랑 이야기
좋은 글에 공감하며 다녀갑니다.
작가의 아픔의 슬픔을 표현한 말들이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