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똥도 아까운 녀석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642 등록일: 2019-04-16
     똥도 아까운 녀석 

                   민문자



아들 앞으로 도착한 택배  상자 

나가서 혼밥 즐기며 사는 녀석에게 전화했다

맛난 찹쌀떡 반만 가져다 먹어라 

아무개가 보내왔다 하니

저는 됐고요 하며

외할머니께나 가져다 드리란다 


이리저리 망설이다가

바쁜 시간 쪼개서 

인천으로 달려가 노모를 뵙고 

보따리를 풀어놓으니 

쯧쯧 

똥도 아까운 녀석하신다


열한 명의 손자 손녀  

오직  녀석만 혼자라는 것이 

 어머니 마음을 아리게 하나 보다 

나도 모르게 간장게장도 사다 드리고 

봄가을 석양엔 월미도 횟집 나들이

뵙기만 하면 팔다리를 주물러 드리는 외손자


아들은   부모보다 외할머니가 우선이다 

매달 일정액을 보내주면서 일부는 외할머니께 드리란다 

남달리 바쁘게 생활하는 녀석 

한여름 할머니 생신에도 함께  시간이 없어

식사시간이 끝날 무렵 나타나서 비용 지불을 끝낸  

%3Cspan%20style%3D%22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2%3E%EC%97%84%EB%A7%88%EA%B0%80%3C%2Fspan%3E%3Cspan%20style%3D%22letter-spacing%3A%200pt%3B%20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0font-size%3A%2012pt%3B%20mso-font-width%3A%20100%25%3B%20mso-text-raise%3A%200.0pt%3B%22%3E%26nbsp%3B%3C%2Fspan%3E%3Cspan%20style%3D%22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2%3E%EB%A7%8F%EB%94%B8%3C%2Fspan%3E%3Cspan%20style%3D%22letter-spacing%3A%200pt%3B%20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0font-size%3A%2012pt%3B%20mso-font-width%3A%20100%25%3B%20mso-text-raise%3A%200.0pt%3B%22%3E%26nbsp%3B%3C%2Fspan%3E%3Cspan%20style%3D%22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2%3E%EB%85%B8%EB%A6%87%EC%9D%80%3C%2Fspan%3E%3Cspan%20style%3D%22letter-spacing%3A%200pt%3B%20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0font-size%3A%2012pt%3B%20mso-font-width%3A%20100%25%3B%20mso-text-raise%3A%200.0pt%3B%22%3E%26nbsp%3B%3C%2Fspan%3E%3Cspan%20style%3D%22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2%3E%ED%95%B4%EC%95%BC%EC%A7%80%3C%2Fspan%3E%3Cspan%20style%3D%22letter-spacing%3A%200pt%3B%20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0font-size%3A%2012pt%3B%20mso-font-width%3A%20100%25%3B%20mso-text-raise%3A%200.0pt%3B%22%3E!%26nbsp%3B%3C%2Fspan%3E%3Cspan%20style%3D%22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2%3E%ED%95%98%EB%A9%B0%20%EB%A7%8F%EC%86%90%EC%A3%BC%3C%2Fspan%3E%3Cspan%20style%3D%22letter-spacing%3A%200pt%3B%20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0font-size%3A%2012pt%3B%20mso-font-width%3A%20100%25%3B%20mso-text-raise%3A%200.0pt%3B%22%3E%26nbsp%3B%3C%2Fspan%3E%3Cspan%20style%3D%22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2%3E%EB%85%B8%EB%A6%87%EC%9D%84%3C%2Fspan%3E%3Cspan%20style%3D%22letter-spacing%3A%200pt%3B%20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0font-size%3A%2012pt%3B%20mso-font-width%3A%20100%25%3B%20mso-text-raise%3A%200.0pt%3B%22%3E%26nbsp%3B%3C%2Fspan%3E%3Cspan%20style%3D%22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2%3E%EB%8B%A4%3C%2Fspan%3E%3Cspan%20style%3D%22letter-spacing%3A%200pt%3B%20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0font-size%3A%2012pt%3B%20mso-font-width%3A%20100%25%3B%20mso-text-raise%3A%200.0pt%3B%22%3E%26nbsp%3B%3C%2Fspan%3E%3Cspan%20style%3D%22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D%95%A8%EC%B4%88%EB%A1%AC%EB%B0%94%ED%83%95%3B%22%3E%ED%95%9C%EB%8B%A4%3C%2Fspan%3E%3Cbr%3E%3C!--%20--%3E%09%09%09%09%09%09%09%20%3C!--%20end%20clix_content%20--%3E%09%09%09%09%20%3Ctable%20class%3D%22clearTable%22%3E%3Ctbody%3E%3Ctr%3E%3Ctd%3E%26nbsp%3B%3C%2Ftd%3E%3C%2Ftr%3E%3C%2Ftbody%3E%3C%2Ftable%3E

댓글 : 0
이전글 4월은 반가운 소리들의 계절
다음글 에어컨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72 고기 못 먹는 남자 민문자 0 4957 2020-12-05
1071 운전 면허증 민문자 0 4869 2020-11-25
1070 얼굴 마사지 민문자 0 5107 2020-11-25
1069 시의 날개옷 가곡 민문자 0 5017 2020-11-25
1068 참다래 민문자 0 5050 2020-11-19
1067 낙엽의 노래 민문자 0 4879 2020-11-19
1066 어느 여류시인의 부고 민문자 0 4818 2020-11-19
1065 젊게 사는 법 민문자 0 4916 2020-11-12
1064 흑임자인절미 와 동갑 팔순 민문자 0 4920 2020-10-26
1063 전자책 DSB 앤솔러지 110집 2020. 1... 민문자 0 4465 2020-10-25
1062 인간의 수명 어디까지 왔나 민문자 0 4741 2020-10-21
1061 금의환향한 듯했지 민문자 0 4903 2020-10-12
1060 추석 성묘 민문자 0 4829 2020-10-02
1059 박인환 시인 문학기행 (2020.9.2... 민문자 0 5083 2020-09-27
1058 양반고기 참조기 민문자 0 5158 2020-09-18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