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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생일 전복죽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2333 등록일: 2025-06-07
생일 전복죽 민문자
가장이 병원에 입원 중이라 간병하다가 아들딸에게 맡기고 오늘은 집에서 혼자 쉬는 중이다 날짜 가는 줄도 몰랐는데 오늘은 소정 생일이라고 엊그제부터 동생들과 외사촌 언니 육촌 오라버님이 돈을 송금 오늘 점심때는 택배로 전복죽이 배달되었다 누가 보냈는지 한참 몰라 보낸 업체로 여러 번 전화해도 받지 않아 답답 겨우 저녁때서야 알아냈다 ㅇㅇㅇ이란다 얼핏 떠오르지 않다가 아! 지방에서 판사로 근무하는 이질녀로구나 이모 생일이라고 보낸 모양이다 고맙다는 인사가 늦었다 그것도 동생을 통해서 가장이 부재중이니 혼자서 아침에는 엊그제 끓여놓은 미역국을 점심은 먹던 호두과자 몇 알과 참외 한 조각 저녁에야 멀리서 보내온 코시롱 제주 전복죽을 혼자 먹는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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