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잣절공원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416 등록일: 2024-05-24

      잣절공원

                          민문자



잣절공원이라, 옛날에는 절터였던가?

절의 흔적도 없던 약수터 아래

다섯이나 층층이 미나리꽝이더니

능수버들 수련 연꽃 부들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로 습지 공원으로 개발되었지


좔좔 흐르는 수도꼭지 청정 약수 생명수

물 한 모금 마시면 상쾌한 물맛 최고지

저녁 식사 후 산책에 나서면 어둑어둑

습지 공원 나무다리 건널 때 불빛 번쩍!

가로등 점등과 동시에 퍼지는 소리 개굴개굴


남녀노소 산책하다 그네도 타고 운동도 한다

한쪽에선 밤낮없이 뿜어 올리는 분수 소리 높다

잣절공원 운치 있게 늘어선 능수버들 한들한들

연꽃과 온갖 물풀들 실바람에 향긋한 풀냄새 풀풀

한여름 밤의 낭만으로 시낭송회를 열면 참 좋겠다

(구로구 개봉1동 우리 동네 잣절공원)

    

댓글 : 0
이전글 학행일치(學行一致)
다음글 휠체어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42 삼 자매 민문자 0 2786 2024-12-28
1341 아주버님 米壽, 88세 생신을 ... 민문자 0 2917 2024-12-18
1340 부고 민문자 0 2888 2024-12-18
1339 불청객 민문자 0 2835 2024-12-18
1338 축사 민문자 0 3052 2024-12-18
1337 화분花盆 민문자 0 2838 2024-12-18
1336 낙엽을 밟으며 민문자 0 2978 2024-12-18
1335 전자 도깨비 전성시대 민문자 0 2825 2024-12-18
1334 너무 늦은 만남 민문자 0 2958 2024-12-18
1333 태극기 사랑 민문자 0 2937 2024-12-18
1332 황홀한 인생 민문자 0 2785 2024-12-18
1331 구마루의 꿈 민문자 0 2800 2024-12-18
1330 구마루공원 만들기 민문자 0 4231 2024-05-31
1329 학행일치(學行一致) 민문자 0 4245 2024-05-31
잣절공원 민문자 0 4417 2024-05-2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