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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
잣절공원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512 등록일: 2024-05-24

      잣절공원

                          민문자



잣절공원이라, 옛날에는 절터였던가?

절의 흔적도 없던 약수터 아래

다섯이나 층층이 미나리꽝이더니

능수버들 수련 연꽃 부들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로 습지 공원으로 개발되었지


좔좔 흐르는 수도꼭지 청정 약수 생명수

물 한 모금 마시면 상쾌한 물맛 최고지

저녁 식사 후 산책에 나서면 어둑어둑

습지 공원 나무다리 건널 때 불빛 번쩍!

가로등 점등과 동시에 퍼지는 소리 개굴개굴


남녀노소 산책하다 그네도 타고 운동도 한다

한쪽에선 밤낮없이 뿜어 올리는 분수 소리 높다

잣절공원 운치 있게 늘어선 능수버들 한들한들

연꽃과 온갖 물풀들 실바람에 향긋한 풀냄새 풀풀

한여름 밤의 낭만으로 시낭송회를 열면 참 좋겠다

(구로구 개봉1동 우리 동네 잣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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