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이육사 문학기행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252 등록일: 2022-04-28

이육사 문학기행

 

                     민문자

 

 

1941년생 이옥비 여사의 특강

세 살에 여읜 아버지의 한 점 혈육이라 했다

어머니 입을 통해서 얻은 아스라한 추억

문학관 확장공사 등 열일 다하여

선친의 빛나는 업적 세상에 더욱 돋보이게 했단다

 

묘소 찾아가는 길 험한 산길 왕복 5.8km

젊은 시인들에게 폐가 될 수는 없지

두 번째로 목적지에 다다랐다

높은 산 오르고 올라 찾은 명당

나라 위해 바친 생명 죽어서 보상받은 듯 어엿하다

 

청포도 절정 광야 초가 시비들을 돌아보고

사진도 찍고 시낭송도 했다

왕모산 갈선대 절정에 올라 <절정>을 썼다는데

갈선대까지는 너무 힘들어 백여 미터 앞에서 바라보았네

 

베이징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1944년 1월 16일 순국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으시고

2004년 안동 도산면 원촌마을에 이육사문학관과 시문학상이 제정되었으니

죽어야 산다는 말을 여기 와서야 실감했네

 

(2022. 4. 16)

댓글 : 0
이전글 청계천을 거닐며
다음글 화담숲에서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81 증편 민문자 0 4392 2023-08-21
1280 서울 아리랑 민문자 0 4266 2023-08-21
1279 금수강산 유람 민문자 0 4218 2023-08-21
1278 카톡 시대의 대화 민문자 0 4338 2023-08-21
1277 손님 접대 민문자 0 4372 2023-08-21
1276 동행 민문자 0 4355 2023-05-24
1275 사이다 열무김치 민문자 0 4322 2023-05-24
1274 카톡 전자시대 민문자 0 4476 2023-05-24
1273 희소식 민문자 0 4590 2023-05-24
1272 갈무리와 마무리 민문자 0 4446 2023-05-07
1271 붓꽃인가, 문주란인가 민문자 0 4589 2023-05-07
1270 남대천 나들이 민문자 0 4717 2023-05-07
1269 적응 -유행의 힘이 참 무섭다 민문자 0 4536 2023-05-07
1268 군자란의 변심 민문자 0 4454 2023-05-07
1267 옥돔 고맙소 민문자 0 4416 2023-05-0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