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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시인
이육사 문학기행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063 등록일: 2022-04-28

이육사 문학기행

 

                     민문자

 

 

1941년생 이옥비 여사의 특강

세 살에 여읜 아버지의 한 점 혈육이라 했다

어머니 입을 통해서 얻은 아스라한 추억

문학관 확장공사 등 열일 다하여

선친의 빛나는 업적 세상에 더욱 돋보이게 했단다

 

묘소 찾아가는 길 험한 산길 왕복 5.8km

젊은 시인들에게 폐가 될 수는 없지

두 번째로 목적지에 다다랐다

높은 산 오르고 올라 찾은 명당

나라 위해 바친 생명 죽어서 보상받은 듯 어엿하다

 

청포도 절정 광야 초가 시비들을 돌아보고

사진도 찍고 시낭송도 했다

왕모산 갈선대 절정에 올라 <절정>을 썼다는데

갈선대까지는 너무 힘들어 백여 미터 앞에서 바라보았네

 

베이징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1944년 1월 16일 순국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으시고

2004년 안동 도산면 원촌마을에 이육사문학관과 시문학상이 제정되었으니

죽어야 산다는 말을 여기 와서야 실감했네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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