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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룻 이정님 시인의 작품읽기

이룻 이정님 시인
소년의 침묵
작성자: 이정님 조회: 625 등록일: 2015-04-30
첨부파일: IMG_5502[1].jpg(64.6KB)Download: 1


 

소년의 침묵


 

이룻:이정님


 



昇降機 안에 쭈그려 앉아

혼자 흐느끼는 소년

新聞을 보다

하늘이 무너지는 소릴 듣는다.


안경에 얼룩진 소년의 體溫을

문지르며

窓밖 하늘을 바라보니.

하늘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마지막 까지 혼자라는

그 외로운 날갯짓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구나.

.

넌 혼자가 아니었는데

自殺은 그저 沈默일 뿐

解決이 아니란다.


이제부터 始作이었는데

旣約된 내일이 있는데

힘들어 힘들어서 떠나다니…….


非情한 세상에 남은

우리들의 부끄러움은

어떻게 하라고.

도대체 어떻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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