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가자
서당 이기호
우리에게 뚜렷한 사계절 있기에
너와 나 가슴속에 스며드는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토가 있는 것을
나는 예전에 몰랐네
나의 조국 아름다운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우리들의 생활에도 여유 즐거움 맛
신선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
나의 조국 풍요롭고 살기 좋은 것입니다
이글거리는 태양 무더운 여름철
괴로움도 맛 볼 수 있기에
겨울을 느끼는 것
나의 조국 아름다운 금수강산입니다
저 푸른 바다 여름이 있기에
있다고 보아도 좋은 것 바다는 부른다
물고기들이 그네뛰기 널뛰기하며
노니는 저 푸른 바다
우리를 손짓하며
미소 짓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푸른 바다 푸른 하늘 마주 보며
서로 푸름을 자랑하는
바다의 수평선 우리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것입니다
하늘에 나르는 새들처럼
수평선에 떠있는 섬들 우리의 가슴이며
미소 짓는 얼굴들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잘 가라고 손짓합니다
수평선에 병풍처럼 펼쳐있는 저 푸른 바다
바닷가 밀려오는 푸른 파도 소리
바위에 부딪쳐 쪼개지는 물결 소리
태고순민의 소리 태고의 음향소리
우리를 손짓하며 미소 짓는 모습입니다
바다가 있다는 것 아름다움이여
여름나기 괴롭다고 말하지 말고
바다의 신비 보면서 해일의 아름다운
그 모습을 가슴에 담아 오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