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보다 귀한 나 이영지
어쩌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저는 본의 아니게됴 제 인생을 노저어 가야 합니다. 당신의 말씀에는 언제나 당신이 나인데 감히 오늘 저는 저를 나라 부르며 노래로 예배 온 이들을 인도합니다. 그래서 무려 열 번을 넘게 나라며 시를 씁니다.
저를 나라 허락해 준 그대여 나는 나 혼자뿐만이 아니라 예배드리러 온 하나님 백성들 앞에서 노저어가야 합니다. 경상도 사투리에 있는 ‘바로 나제’입니다. 주인공이 바로 나제라고 자랑하게 하신이여.
내가 왜 오늘 아침 밥을 먹어야 하고 그리고 잠을 자야 하는지 이러한 모든 것이 목적이 있게 하시는 이여. 기쁨이 우러나와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하나이다.
나는 이 세상에 내 동댕이쳐진 게 아닙니다. 늘 나를 감찰하고 간섭하시는 그대가 있어서입니다. 째려보시는 일이시라네요. 하나님 백성반열에 들게 하려 눈여겨 저를 점찍으신 이여 제 마음이 평안합니다.
날 돌봐야 하기로 하신이여.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 요사이 어떻게 지내는지, 꿈이 무엇인지 잘 눕는것조차 나보다 더 잘 아시는 그대. 아니 나의 앉고 섬과 눕는 것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그대. 이미 내 사람 하시겠다하신이여.
늘 나라고 나선 내 입의 혀를 다둑이시며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하시어 그대 집안에 들인 그대 나의 아비라 하신이여. 애써 새벽날개로 바다 보았다 자랑할지라도 자랑거리를 뱉어 하신이여. 제 자랑거리를 접게 하신이여.
오라 오라 옳은 나에게로 오라! 한밤 깊은데서 배타 나에게로 온 널 에스프렘하게 세어보아도 모래보다 더 많이 내 마음을 살펴 주시는 이여!
봄은 기쁨입니다.
그대가 나를 보시는 기쁨입니다
최초의 매화꽃입니다
겨울타 새까만 매화꿏가지에
하얀불을 켜기입니다
꽃이 하얀 불입니다
하얀 동정입니다
단정히 맞추어 여민
기쁨의 옷섶입니다
옷섶 아래
봄 마음이
봄마중으로 분홍얼굴기쁨
볼그레 합니다
새파란 매화꿈이 나오려
불 밝히어 꽃송이 입은
나를 아시는 이로 나의 기쁨입니다
당신의 말씀에는 언제나 당신이 나인데 감히 오늘 저는 저를 나라 부르며 노래로 예배 온 이들을 인도합니다.
내가 왜 오늘 아침 밥을 먹어야 하고 그리고 잠을 자야 하는지
늘 나를 감찰하고 간섭하시는 그대
눈여겨 나를 점찍으신 이여
날 돌봐 주시는 이여
요사이 어떻게 지내는지, 꿈이 무엇인지 잘 눕는 것조차 나보다 더 잘 아시는 그대
아니 나의 앉고 섬과 눕는 것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그대. 이미 내 사람이라 하시는 이여.
늘 나라고 나선 내 입의 혀를 다둑이시며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하시어
애써 새벽날개로 바다 보았다 자랑할지라도 자랑거리를 접게 하신이여.
에스프렘하게 세어보아도 모래보다 더 내 마음을 살펴 주시는 이여!
그대를 봄은 기쁨입니다
내가 나를 봄보다
그대가 나를 봄으로 핀 최초의
매화꽃입니다
겨울타 새까만 매화가지인
나를 하얀 불을 켜시고
새까만 꽃가지에 하얀등을 다시고
최초의 하얀 빛의 불을 다시고
하얀빛이 빛나면 하얀 불인 것을
하얀 동정인 것을
단정히 맞추어 여민
가슴이 기쁜 옷섶인 것을
설레는 감탄의 봄이
나의 하나님으로 볼그레합니다
불 밝히시어 꽃송이 된
나를 아시는 이를 봄이 설렙니다
사랑아 사랑아 81
시편의 하나님 –시편 139:1-6
- 천하보다 귀한 나(20150308) 李英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