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은삼십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11585 등록일: 2011-03-03
  

 은 삼십  -새벽기도 49



꽃잎이 떨리더니 하늘이 들어와서

꽃관 쓴 그 찰나의 향기나 만개하는

예수님 새롬새롬 핀 향 못자국 보면서


은 삼십 그물망에 가두어 손짓해도
아이이 눈부셔라 젖은 나 살리시는
香窓의 하얀유리창 날개달아 나는 이

코발트 하늘에도 바닷가 하늘에도
하루의 12시로 해맑은 햇살로만
비치는 녹색나무로 날 반겨서 웃으신

죽어도 살 빛바다 하늘의 하늘바다
눈 감는 그 순간도 날 위해 푸른 빛을
늪 속서 건지시는 이 속 눈썹이 떨린다

분가루 날리면서 웃음을 풀어드신
아침이 오게하신 노래로 부르시는
그대를 은 삼십냥에 은하불러 넘겨도

댓글 : 0
이전글 쌉사람 새
다음글 청지기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07 프로필 문화예술인 이영지 약력 이영지 0 2619 2021-08-14
506 평론 아가서의 사랑과 논문 물과 여호와 이영지 0 2607 2021-08-14
505 평론 홍문표 시인의 물고기와 생선두마리 이영지 0 3698 2021-05-14
504 평론 물고기 암호 이영지 0 3104 2021-05-14
503 평론 물고기 자리 50 이영지 0 2795 2021-05-14
502 평론 물고기 자이 50 이영지 0 3201 2021-05-14
501 평론 물고기 두마리의 철학 이영지 0 2798 2021-05-14
500 평론 물고기 두마리의 비밀 1 이영지 0 2755 2021-05-14
499 평론 야 곱의 우물시학 이영지 0 2833 2021-02-22
498 두루마리길 펴 주시고 이영지 이영지 0 2662 2021-01-23
497 시조 장미꽃 향기 이영지 이영지 0 2886 2021-01-23
496 하늘 이영지 이영지 0 3009 2021-01-09
495 칠월칠석비 이영지 이영지 0 2812 2021-01-08
494 모세의 결혼 이영지 이영지 0 2899 2021-01-03
493 사랑탕 이영지 0 2979 2021-01-0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