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사랑아 28
바벨탑의 환상 - 우리네 살림살이 말도오 많은많은 눈 물골짜기 창 9:1-27 (20130929) 李英芝
사랑은 나 하나뿐
정말로 하나뿐인
가로가 셋이되며 세로가 넷이되는
빠알간 꽃항송이에
새파라안
한 잎을
한 하늘
바다길이 꽃뿌리 하나로도
꽃대궁 가지대궁 하나로 이어지는
내 사랑 하나이기에 넘치도록 주었지
똑 같은 말들로만 하도록 주었는데
입 모아
똘똘뭉친 다음에
하나뿐인
나 있는 하늘까지로 오르려고
똘똘똘
눈물의 골짜기에 모두들 모이어서
밤낮을 모이어서 날 엎어 버리겠다
몰래들 비키어 앉아 똘똘뭉친
한덩이
하늘에 이름 두어 향기를 내려하여
예수님 자리마저 빼앗아 보자하고
밤낮을 똘똘뭉치어 땅에 있기 마다해
땅에서 향기내기 마다해
내 급히 서둘러서
하나인 내 사랑을
펴들고
너희들의 입 막고
촘촘히도
엮이는 네 자손들이 태어나게
하였지
골목을 드나들며 낳고오 낳고낳고
낳고도 낳아가게 눈코뜰새 없도록
너희들 눈물골짜기로 밀어넣어 두었지
청처엉 하늘애엔 별들도 많고많고
우리네 살림살이 말도오 많은많은
눈물 마를날이 영 없는없는
엄마야
아빠야
인간은 누구나 지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자리를 엿보는 인간들이 투영된다. 창세기 11장은 바벨탑 사건으로 유명하다. 하나님이 노아를 의롭게 하여 살려 주시고 자손들이 번영하게 되며 이 지상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을 때 이 지상에서는 언어가 하나뿐이었고, 구두어도 하나뿐인 단일민족이었다.
그런데 이들이 문명이 발달하자, 다름아닌 바벨로니아 민족이 문명의 극심한 발달로 이기를 누리자 하나님의 자리를 엿보게 되는데 다름아닌 탑을 쌓자는 것이다.
장세기11장은 다음과 같이 히브리어 원문을 제시한다.
(바예히 콜- 하아레쯔 사파 에하트 우드바림 아하딤,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창 11:1)
히브리어 글자로 보면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알게 된다. 창세기 11장에서 그리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숨 쉬게 하시면서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 숨 쉬는 하나님 머리 향기를 그들에게도 주시었다고 하였다. 사람이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머리에서 향기가 난다고 하는 뜻이다.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한 언어로 살게 되었다.
그런데 창세기 11장 2절에서
(바예히 브나스암 미케뎀 바이므즈우 비크아 브에레쯔 쉬나아르 바예스부 솸,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창 11:2)
그들이 하나님이 되려함에서 사고가 일어나는데 히브리어원문으로 보면 으뜸이 되고자 몸부림치는 흔들림이라 하였다. 다름 아닌 그들의 집도 아닌 하나님집안에서 영원히 눈으로 보이는 기둥이 되고자 하였다. 그래서 그 욕심을 하나님 말씀 안에 가슴을 밀어넣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으로 된 말씀을 (바이므즈우/만나, 창 11:2)만나고도 마음에 욕심이 가득하여
몰래(비크아/평, 창 11:2)몰래 비켜앉아, 하나님을 비켜놓으려하였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집안에 억지로 눈이 되려 하였다. 곧 욕심의 자리는 눈으로 보이는 무엇을 바라는 것이다. 다름아닌 하나님의 집안의 하나님의 머리 향기를 탐낸 것이다. 그리하여 영원히 그들 스스로가 눈으로 보는 머리, 우두머리가 되려 한 것이다.
더욱이 하나님의 손으로만 연단되는 집안에 들어 연단의 물, 곧 말씀을 만들려 하였다. 곧 그들집도 아닌 하나님의 집안에서 순종하지 않으면서, 몸부리는 치는 흔들림으로 똘똘 뭉친 것이다.
더욱이 창세기 11장 3에서는 예수님 자리를 엿보려는 음모까지 한다. 히브리어는 다음과 같다.
(바요마르 이쉬 엘-레에후 하바 닐르브나 레베님 우니쉬르파 리쉬레파 바트히 라헴 할르베나 레아벤 베하렘마르 하야 라렘 라호메르,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창 11:3)
여기에서 언어가 두 번씩 사용되는데 합하여 모두 세 번이 두 번씩 된 언어가 나온다.
곧 (라호메르/그 진흙, 육체, 지방안에서의 말씀의 머리, 창 11:3) (베하헤마르/그리고 역청, 찰흑, 점액, 창 11:3) /(리스레파/견고히, 창 11:3) (베니쉬르파/굽자, 창 11:3) (르베님/벽돌을, 창 11:3) (니르베나/벽돌이,포장한 창 11:3)
이들은 각기 2회씩 쓰인다. 곧 벽돌로 돌을 대신하고,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한다는 대목에서 돌과 벽돌이 될 수 없고 역청이 진흙을 대신할 수 없다. 따라서 돌의 가짜가 벽돌이며 진흙의 가짜가 역청이 되어 있다. 짝퉁이 한창 유행하는데 진짜같지만 진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돌은 글자풀이로 내가 하나님으로 하나님 집안에서 영원함을 위하는 글자인데 가짜인 벽돌은 하나님 집안에서 영원하기 위한 뜻으로 시제가 복수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다수의 무리들이 모이어 하나가 되고자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다. 곧 영원할 수 없는 가짜들인 것이다. 그리고 또 진흙은 진짜인데 곧 하나님의 집 안에서 말씀의 머리가 되는 되려는 게 진흙인데 이 대신 역청을 사용하는데 숨 쉬는 조건이 하나 더 붙어서 다름을 나타낸다. 하나님 집안에서 있을 때에만 말씀의 머리 안에서 숨쉴 수 있는데 역청은 발라야 그 효과를 내는 것이다. 따라서 엄연한 차이는 능동과 피동의 뜻이다. 흙은 흙 그 자체로서 하나님이 만드신 직접적인 의미이며 역청은 노아 홍수때에도 노아가 역청을 배에 바름으로써 그 효과를 지닌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행위자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때의 역청은 하나님의 아드님 자리이다. 따라서 무리들이 똘똘뭉쳐 하나님 자리를 엿보아 하늘에 이름을 두고 싶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훔쳐다가 바르는, 가짜로 만드는 아주 다른 효과를 지니게 된다.
따라서 같은 글자이면서 이 둘의 차이는 큰 무리들이 예수님의 자리를 빼앗고자 하는 엄청난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을 수도 없으면서 하늘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낸다. 그리고 실제 행위로서가 아니라 말로 뭉쳐서 말뿐인 말잔치를 베풀고자 한다.
글자그대로 본다면 봐 말을 들어봐라고 하고 있다. 잘난척하는 사람들이 모이어 우리가 말을 합쳐, 곧 모의하여 이르기를 우리의 머리와 눈으로 숨쉬자 우리가 숨쉬는 집안을 차지하여 하나님 집안에서 영원하여 보자. 그러기 위해 하나님 집안에서 영원한 말씀이 되어 보자는 것이다. 십자가도 지지 못하면서 말로만 숨쉬어보자는 것이다. 숨쉬는 일은 하나님이 하셔야 하는데 말로만 말씀머리가 되려고 하는 죄를 짓고 있다.
곧 성경은 창세기 11장 4절에서
(바요마루 하바 ㅣ 니브네-란누 이르 움미그달 베로아소 바솨마임 베나아쉐-란누 펜-나푸쯔 알-프네 콜-하아레쯔,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 11:4)
니 보내 (니브네/쌓아, 창 11:4)
(펜-나푸쯔/흩어짐, 창 11:4
바요 이 말을 우리 숨 쉬는 집안이 되기 위해 땅에서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다. 향기는 원래 예수님께서 내시는 향기인데 그들 무리도 향기를 내도록 하여 그 향기가 하늘에서 나도록 하여 눈에 보이는 향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땅에서 나는 향기로 나부끼는 일이 아니라 하늘에서만 나부끼자는 것이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땅에서 나부끼는 일인데 하늘에서 나부끼어 보자는 것이다.
이에 즉각 하나님은 모여 있는 같은 말 같은 언어를 쓰는 무리들의 단체에게 불호령같은 방안을 제시하는데 다음과 같다.
6
(라아소트/하는, 창 11:6)
(야쯔무/경영, 창 11:6)
(아세르/, 창 11:6)
(콜/그 일을, πάντα, 창 11:6)
(메헴/from them, 창 11:6)
(이바제르/금지할수, will be restrained, 창 11:6)
(로/없으리로다, nothing, ούκ, 창 11:6)
(베아타/이후로는, amd now)
(라아소트/하는, 창 11:6)
(하힐람/상하게 하였으므로, they bigin, 시작, 창 11:6)
(베제/이같이, 창 11:6)
(레쿨람/그들모두에게, they have all, 창 11:6)
(아하트/하나이므로, 창 11:6)
(베솨파/언어도, and language, 창 11:6)
(에하드/한 족속이요, is one, 창 11:6)
(암/이 무리가, the people, 창 11:6)
(헨/보라. Behol, 창 11:6)
(예흐바/여호와, the LORD,창 11:6)
(바요메르/가라사대 하시고, And said, 창 11:6)
따라서 창 11:6절에서 언어가 하나이었는데 무리들이 상하게 하였다고 하였다. 곧 하나를 빌미로 일을 꾸며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를 넘보는 일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하나님은 7절에서 하나님 집안에서만 숨쉴 수 있는 너희들이다. 그럼에도 그 도를 넘어서니 하나님과 여호와와 성령님의 삼위일체가 모이어 같이 가자는 것이다. 혼자만이 하나님과 성령과 여호와가 셋이 합하여 영원히 그들이 하나님의 집안에 있기 하기 위해 힘을 합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입의 나불거림, 곧 예수님 자리를 넘보는 불한당 같은 무리들을 혼내주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서로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현상을 눈으로 보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7
(하바하/자, VQMMYS, Go to, 창 11:7)
(나르다/우리가 달려가서, VQICXP, let us go down, 창 11:7)
(벤나블라/혼잡게 하여, C.VQICXP, and confound, 창 11:7) (발랄/섞다. 붓다, 쇄패하다)
솸/거기서, there, 창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