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심(三心)
서당 이기호
누구나 초심에는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고
타울타울
다짐을 하는 거다
일 열심히 한 만큼
성과가 없어도
늘 초심을
잃지 않는 거다
타산지석적인 말도
의견을 수렴하며
최고 경영자로서
중심을 잡고
일을 하는 거다
무슨 일 하든 간에
진심 어린 일하면서
누구의 잘못으로
치부하지 않으며
구실재아 있을 때에
신뢰를 받아
동행자 있는 거다.
* 타울타울 : 목적한 바를 이루려고 바득바득 애를 쓰는 모양
* 타산지석 :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자기의 지덕을 닦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
* 삼심 : 초심, 중심, 진심을 말함. * 동행자 : 길을 같이 가는 사람. 불도의 수행을 같이 하는 사람.
* 구실재아 : 남의 허물이 아니라 자기의 잘못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말.
* 치부 :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