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 도다. (행하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 도다. (사랑하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 도다. (좋아하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 하리이다. (하리다.)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61
시편 52
1.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 도다. (행하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 도다. (사랑하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 도다. (좋아하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 시리로다. (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의지하리라.)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 하리이다. (하리라.)
시편 52편 1절에서 9절까지 살펴보면 구절과 구절이 모두 하나의 인과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1절에서 5절까지를 1연으로 보고 6절에서 9절까지를 2연으로 본다.
1.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 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 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 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 시리로다. (셀라)
1절에서 5절까지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강포한 자에 대한 내용을 한 가지 한 가지씩 점차적 즉 점층적 서술로 묘사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한 계단씩 올라가는 듯하면서도 반대로 한 계단씩 내리는 듯하다.
강포한 자에 대한 책망으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한 단계, 한 단계 계단식 열거법으로 나타나고 있다.
책망의 이유와 그 죄에 대한 결과를 여실히 제시함으로써 이는 죄와 벌에 대한 인과관계를
터놓고 있다. 다시 말해서 극대화를 이루었다.
다음 6절에서 9절까지 보자.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 하리이다.
1절에서 5절까지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1절에서 5절까지는 강포한 자에 대한 책망과 죄에 대한 결과를 예고했다면
이와는 반대로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강포한 자를 비웃는 내용으로 구성 되었다.
마치 극과 극을 달리는 듯하다.
강포한 자의 삶과 의인의 삶을 상반되게 견주어 동전의 양면을 뒤집었다가
엎었다가 보여주는 듯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글의 흐름이다.
1. 강포한 자여 ~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 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 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 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 시리로다. (셀라)
1. 강포한 자여 ~ 글의 흐름을 길게 밖으로 뺀다. 그리고 2절에서 4절까지 3가지 책망을 하고 5절 마지막 구절에서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 저주를 안으로 불러들이는 듯이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뿌리를 빼 시리로다.
강포한 자가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 모습을 살며시 밖으로 빼어내니 겨울 소나무처럼
빼어나다. 다시 말해서 강포한 자는 의인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한다.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의인의 비웃음은 마치 지금 당장 실현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기보다는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함으로써 앞으로 그렇게 될 일에 장래성을 밝혀주고 있다.
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 하리이다.
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 푸른 감람나무 같음을 앞으로 불러오거나 앞당겨오는 듯한 뜨거운 열기로 다가온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 하리이다. ~ 믿음은 현재가 아니고 장래에 있음을 잘 보여준다.
왜냐하면,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 하리이다. ~ 가능성을 가지고 예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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