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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9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238 등록일: 2014-07-15
시편 50 편
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
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
4.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
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 ( 셀라 )
7. 내 백성아 , 들을지어다 .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
17.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함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 도다 .
21.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 도다 .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거질 자 없으리라 .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
신의 문학 , 구원의 문법 59
시편 50 편
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
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
4.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
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 ( 셀라 )
7. 내 백성아 , 들을지어다 . 내가 말하리라 .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
17.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함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 도다 .
21.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 도다 .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거질 자 없으리라 .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
(1)
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
바로 시니 ~ 입안에서 혀를 차고 나가는 듯한 형상의 여운을 가지고 있다 .
마치 떠오르는 언덕 같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한 언덕을 양쪽에서 두 사람이 동시에
숨 가쁘게 오르고 있는 듯한 형상을 불러일으켜 준다 .
(2)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
무엇이 있으므로 해서 또는 있음에 세우는 것 같다 .
다시 말해서 거듭난다고나 할까 .
(3)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밑에서부터 뜻을 힘껏 들어 올려 강조하는 억양이 돋보인다 .
(4)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
마치 거세게 치는 폭풍을 떠올린다 .
우리가 만화를 보면 바다의 거센 폭풍을 표현하노라면 여인들의 파마머리처럼
물을 끝으로 말아 올리는데 바로 이 모양의 절정이다 .
진짜 글이 거센 폭풍 또는 풍랑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
다시 말해서 생동감이 있어 살아 있다 할 것이다 .
(5)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혀를 꼬는 듯한 감칠맛이 있다 .
그러면서도 꼬리를 바짝 치켜세워주는 힘이 된다 .
또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포도주가 밑으로 가라앉아 침전을 일으키는 듯
가라앉는 분위기를 탄다 .
(6)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
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
성경을 자꾸 되풀이해서 읽다 보니까 .
여러 가지 많은 부딪히는 어감이 생성된다 .
위의 13 절 , 16 절의 여러 번 읽다 보니까 감칠맛이 나면서도
놀랍게도 따옴표를 생각하게 된다 .
냐 , 냐 , 뭔가 응집시키는 듯 모이는 듯한 느낌
이것을 나는 따옴표라 이름 지었다 .
(7)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 도다 .
반면 하는 도다 하는 발음이 있는데 이는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주는
듯한 평안한 마음이 전해진다 .
성경의 언어는 모두 살아 있다 .
다시 말해서 이미 구원을 베풀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