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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
잠뱅이의 생각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160 등록일: 2014-06-25

 

 

잠뱅이의 생각

  海月정선규

잠뱅이, 잠뱅이 하니까 손 전화가 뱅, , 뱅 진동하는 듯하다.

사노라면 때로는 힘들고 또 한때는 피곤하여 주저앉아 쓰러지고 싶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자고 싶다. 모든 귀찮고 복잡하고 내 힘과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렇게 떠나고 싶기도 하다.

주일이면 성도님들과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인사를 나누는데 꼭 떠오르는 말이 생기곤 한다.

사람은 생각한 대로 되고 말하는 대로 되며 믿은 대로 된다는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아마 나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부터 이 말을 꼭 붙들고 있었던 아득하고 먼 듯한 느낌이다. 그래 내가 세상에서 태어나서 가장 친근감 있고 친밀한 친구가 있다는 이 세 가지의 말일 것이다. 신을 믿어 자신의 마음을 의심하지 않고 끝까지 믿는다면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장래에 이루어질 일들이라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가는 세월이 약인지라 때가 되면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좋은 일이 있겠지. 내가 어릴 적 아랫집 마당에 한 그루의 포도나무가 서 있었는데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 열매가 아니라 꼬불꼬불 휘어진 나무였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포도나무의 방황하는 삶이 까마득히 보이지 않았는지 그리고 방황하면서도 끝까지 열매 맺는 포도나무를 볼 때 방황하더라도 뭔가 목표를 찾기 위해 방황한다면 반드시 그 열매가 맺힐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누가 복음 638절 말씀이 떠오른다.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그때 그 포도나무의 자태를 떠올릴 때마다 굽이치는 포도나무 형상에 이 말씀이 더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포도나무를 볼 때마다 유심히 바라보곤 하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 듯 닮은 포도나무를 보지는 못했다. 어찌 보면 이것은 내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잠재력일 것이다. 그래 이렇게 내 장래의 일을 하늘의 별을 바라보듯 멀리 떨어져 우러러보면서 이루어질 것에 대하여 쉼 없이 기도하고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소망하는 멋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누가 복음 638절 말씀이 떠오른다.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그때 그 포도나무의 자태를 떠올릴 때마다 굽이치는 포도나무 형상에 이 말씀이 더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포도나무를 볼 때마다 유심히 바라보곤 하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 듯 닮은 포도나무를 보지는 못했다. 어찌 보면 이것은 내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잠재력일 것이다. 그래 이렇게 내 장래의 일을 하늘의 별을 바라보듯 멀리 떨어져 우러러보면서 이루어질 것에 대하여 쉼 없이 기도하고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소망하는 멋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 참여하는 행복이라 했다. 내가 심고 물주고 키우는 수고를 하지 않았지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신부의 예복 한 벌 걸쳐 입고 천국 잔치에 참여할 정말 좋은 일이 내 앞에 놓여 있다. 그렇게 알면서도 하고자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꼬일 때마다 절망하고 좌절하고 만다.

그리고 삶의 단막극을 쓴다. 만약 내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뇌가 손상되어 큰 수술 한다면 어떨까? 모든 것을 털고 일어날 수 있을까? 어떻게 생각하면 현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아니 사는 것이 싫어서 내가 싫어서 그냥 두 눈 감고 죽은 듯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길 원하지 않고 깊은 수렁 속으로 하염없이 빠져들 것만 같은 공허한 생각이 든다. 차라리 천 년 후에 깨어나면 어떨까? 아무래도 지금 세상보다는 좋고 지금의 현실의 세계에서 벗어나 얼마든지 더 좋은 형편과 처지에서 새롭게 태어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의 도래가 임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이며 또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의 만족은 없다. 그래서 온전하게 되려고 힘쓰며 살아가는 것이다. 단 하루만 살더라도 사람의 권리를 가지고 누리며 보람을 이룬다면 이것은 자신의 삶의 목표를 절반은 이루는 것이 아닐는지 가늠해본다. 만약 누군가 내게 묻기를 당신은 무엇을 찾으십니까?” 하고 묻는다면 사람이 그리워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말할 것이다. 좀 엄밀하게 말한다면 사람의 근본이 되는 지식을 가지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삶의 단막극을 쓴다. 만약 내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뇌가 손상되어 큰 수술 한다면 어떨까? 모든 것을 털고 일어날 수 있을까? 어떻게 생각하면 현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아니 사는 것이 싫어서 내가 싫어서 그냥 두 눈 감고 죽은 듯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길 원하지 않고 깊은 수렁 속으로 하염없이 빠져들 것만 같은 공허한 생각이 든다. 차라리 천 년 후에 깨어나면 어떨까? 아무래도 지금 세상보다는 좋고 지금의 현실의 세계에서 벗어나 얼마든지 더 좋은 형편과 처지에서 새롭게 태어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의 도래가 임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이며 또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의 만족은 없다. 그래서 온전하게 되려고 힘쓰며 살아가는 것이다. 단 하루만 살더라도 사람의 권리를 가지고 누리며 보람을 이룬다면 이것은 자신의 삶의 목표를 절반은 이루는 것이 아닐는지 가늠해본다. 만약 누군가 내게 묻기를 당신은 무엇을 찾으십니까?” 하고 묻는다면 사람이 그리워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말할 것이다. 좀 엄밀하게 말한다면 삶의 근본이 되는 사랑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아내를 바라보다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노라면 왠지 내 기쁨이 아내의 기쁨이었으면 아니 나 같은 아내였으면 하는 바람에 왠지 아내도 나를 바라보고 즐거워하다가 끝내 기쁨이 샘솟았으리라 마음은 설레 인다. “바로 이 사람이 내 사랑하는 아내로다!” 감탄하여 맞아들인다. 부부생활에서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영혼까지 사랑하며 바라보고 즐거워하다가 기뻐하며 자신의 사랑을 실현한다. 이렇게 생각해 볼 때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성격 차이라는 것은 어쩌면 성적 차이가 아닐까? 어떻게 생각하면 성적 차이는 성격에서부터 먼저 온다. 왜 그럴까?

사람은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부부생활에서도 그 사람의 성격이 성적행위로 나타나면서 성적 차이로 벌어지게 되고 결국 성격 차이가 되어 헤어지는 것이다.

부부생활은 대화이며 존중하고 배려하며 둘이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길이기에 의무감이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도 안 되며 일방적인 관계도 성립되지 않는다. 이는 엄밀히 말하면 성폭행과 같다.

아무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는데 과연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무엇을 해놓고 갈까? 즉 실현해놓고 갈까?

진정한 삶의 원리는 무엇일까? 겸허하게 생각해보면 온전하지 못한 것을 온전하게 성화하여 가는 것이 아닐까? 나에게 단 한 가지의 욕심이 있다면 로마서 138~ 9절 말씀이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이 내 삶의 전부이기에 창세기 218~ 24절 말씀으로 돌이켜 본다. 사람들은 성경 구절들을 인간의 생각에 맞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서 그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생각을 다 놓치고 있어 하늘의 생명과 능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 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는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 지로다.

하나님의 뜻을 도덕, 윤리에다가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성경이 그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것을 가르치는 데 있어 최고의 책인 줄 알고 있다.

만일에 하나님의 말씀에서 윤리, 도덕만 만나면 사람의 양심을 수양시키는 것은 될지언정,

그래서 양심적인 사람이 되게 할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속에는 천국도 하나님의 생명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영생하는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서 주신 말씀에서는 도덕, 윤리를 만나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생명의 복음을 만나야 한다.

바로 오늘 말씀도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부부가 한 몸 이루어

헤어지지 말고 잘 살라는 것이구나, 하는 것쯤으로만 말씀을 본다면 그것은 성경의 뜻이 아니라 인간 부부의 강령, 즉 부부의 윤리나 도리 책 만난 것밖에는 안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복음도 생명도 없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룰 지로다. 하신 것은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그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그 결혼을 말씀하는 것 아니다.

이것을 말씀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인간 결혼이 아니라, 인간끼리의 일이 아닌 더 높은 하나님의 일을 말씀하기 위해 인간 삶의 것 직접 보고 경험하는 삶의 것들을 들어서 말씀하심으로

그 속에서 하나님의 본뜻을 깨닫도록 하시는 데 뜻을 두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일서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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