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빈 잔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312 등록일: 2014-06-07
빈 잔
海月 정선규
하늘을 우러러보니
황금 술 한 잔 떠 있는데
곰곰이 바라보며 생각해 보니
그때 그 시절 우리 아버지 키우시던
송아지 사랑스럽게 보고 있는 듯하여
거저 마음은 합환선이 되는구나 .
왠지 저 밝은 빛이 화사하게 떨어질 듯
민들레 홀씨 되어 날아간다 .
저 황금 눈썹 옆에 미친 척 눈썹 하나 덤으로 붙인다면
글쎄 언제나 환하게 떠오르는 당신 미소 끝에서
황소 갈비뼈 살짝 내 가슴에서 취하여
하늘의 돕는 배필 특허 내노니
이 땅의 영원한 나만의 저작권이 되리라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57
자유글마당
막걸리 형님
정선규
0
10845
2011-03-29
356
시.시조
창밖의 오후
정선규
0
11170
2011-03-29
355
자유글마당
할머니의 오해
정선규
0
10877
2011-03-28
354
시.시조
하늘 일기
정선규
0
11388
2011-03-28
353
자유글마당
저금통
정선규
0
10742
2011-03-27
352
시.시조
칠백 의총
정선규
0
10992
2011-03-27
351
시.시조
든 타령
정선규
0
10452
2011-03-26
350
시.시조
눈 모자이크
정선규
0
11470
2011-03-26
349
자유글마당
수제비 뜨며
정선규
0
10906
2011-03-24
348
시.시조
산길
정선규
0
11731
2011-03-24
347
자유글마당
행복 순
정선규
0
11862
2011-03-23
346
시.시조
별지는 밤
정선규
0
10949
2011-03-23
345
메모.비망록
돈으로 엿보는 세상
정선규
0
11465
2011-03-22
344
자유글마당
남해 전원교회 가면서
정선규
0
10418
2011-03-22
343
시.시조
창밖의 여인
정선규
0
11210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