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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5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212 등록일: 2014-05-23

시편 46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 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 하리로다. (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이방이 훤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 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9. 저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 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 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 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셀라)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54

 

시편 46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 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 하리로다. (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이방이 훤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 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9. 저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 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 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 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셀라)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오. 힘이시니 열거법을 통하여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라 여겨져 나온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오. 힘이시니 마이너스 혹은 빼기에서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마치 빼어난 절경처럼 수많은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뛰어나게 빼어나는 듯하다.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빠지든지 한 눈금의 수치를 가리키는 듯하다.

즉 눈금 5에서 4로 한 눈금이 빠지는 듯하다.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 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 하리로다. (셀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에서 - 마이너스

즉 빼기를 머금으면서

그리고 - 더하고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곱하여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 찌라도 나누어

우리는 두려워 아니 하리로다. (셀라) - 구원을 분절하여 말하는 것이며

점점 구원의 극대화가 점층적으로 커져서 누룩처럼 부풀어 오르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나누다 의 자동사 나뉘다는 뱀이 허물을 벗듯 뭔가를 자신 스스로 선택하여 허물 벗는 듯한 움직임을 엿볼 수 있다.

자신 스스로 알아서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고도 즐겁게 한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거하시매 하나님의 의무와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 권리처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 새벽에 때를 따라 우리를 구원하신다.

 

6. 이방이 훤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이방이 훤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사람의 할 일이다.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

따라서 구원이란? 하나님이 하셔야 할 일이 있고 사람이 해야 할 부분이 있어 삶 가운데 하나님과의 동행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셀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하고 빼어낸다. 즉 하나에서 또 하나의 연출이 나온다고 할까?

아니면 빼어나다고 할까? 대등, 수평관계에서 열거되어 파생되어 나가는 문학의 바탕을 보는 듯하다.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 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대등하고 수평적인 문법의 구조이다.

마치 수직적인 부분과 수평적인 부분을 가리키고 듯 십자가를 연상케 한다.

즉 대구법, 대치 법, 균형 법을 열거하여 구사하고 있다.

 

9. 저가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 도다.

저가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마치 방향 전환의 질곡을 암시하는 듯하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 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 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점점 빼어나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셀라)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 왠지 시로다. 시로다. 온도계의 빨간 눈금이 차오르는 듯하다.

리이다, 더니, 내시매, 하시니, 등은 읽으면 읽을수록 측우기, 측량기, 또는 한 눈금처럼 오르고 내리는 감정의 수치를 읽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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