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시편의 중심은 나에서 원수 된 자, 나를 미워하는 자를 거쳐 여호와 하나님께로 흘러간다. 구절마다 타동사를 벗어나 자동사의 안에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즉 부딪힐 것에 부딪혀 깨어지고 부서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온유한 성품을 가지고 고난을 통하여 내 자아를 죽이며 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따라서 고난은 유익을 생성한다.
20.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노략하며
21. 또 그들이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격하였다 하나이다.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노략하며
또 그들이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격하였다 하나이다.
올 때까지 다 온 듯합니다.
악인의 승리가 가깝습니다.
시편은 악이 먼저 되고 선이 나중 됩니다.
이것이 때를 아는 분별력이다.
마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을 알라 "
( 마가복음 13 : 28 ~ 29 )
22.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들어 올려 등 경 위의 등불처럼 환하게 그들의 죄를 드러낸다.
잠잠하지 마옵소서, ~ 바짝 긴장을 조인다.
주여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 마음을 닫는다.
23.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 공판 : 기소된 형사 사건을 법원이 심리하거나 판결하는 일, 심리하거나 판결하다
~ 송사 : 법률상의 판결을 법원에 요구함
깨셔서, 공판하시며, 다스리소서. ~ 조사의 쓰임이 우선순위에 따라 쓰이고 있다.
나침반처럼 그래서 습작에 있어 조사의 위치에 따라서 글맛이나 그 뜻이 달라지거나
퇴색하여 글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2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 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주의 공의 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에서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도록 시온의 대로를 활짝 열어주시기를 바란다.
나를 판단하사 주의 공의대로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 악인과 시인의 관계에서 볼 때 비긴 것처럼
비유되었으나 사실은 시인의 승리가 된다.
26. 나의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함께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소서.
나의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함께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소서.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태목음 16장 21~28절)
죄에 더하여 생성하는 벌의 문턱의 높낮이가 두 문장이 엇비슷하게
비켜나가면서 느낌이다.
27.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시인은 문제와 해답을 다 알고 있으면서 모든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 말하여 알리는 일로부터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사실까지도 발견하고 있다.
그 좋은 예로써 하소서. 마옵소서. 다스리소서. 하리이다, 확신 또는 기다림을 암시한다.
28.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 하리이다.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 하리이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
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야고보서 3장 6절)의 생성으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