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아내의 바가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831 등록일: 2010-10-16
아내의 바가지 海 月 정선규    
              
억수로 햇살이 부서지는 날
따 다다 바가지 긁는 아내 바라보다
너 없으면 못산다더냐
아내 바꾸기라도 할 냥 야속한
아내로 홧김에
마음 나눌 여자 하나 어디 없나
애틋한 마음이 새어 묻어난
그리움으로 대문 등지고 나서는데
따사로운 햇살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려
발목 잡는다
쌀독에 쌀이 떨어졌나 보다
아니 그건 아니지
어찌 여자가 밥만 먹고 산단 말인가
사랑, 사랑이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채워달라고
사랑의 동기를 부여하는
종으로 울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보면 아내의 바가지는 일품이지
남편의 사랑이 있어 행복한 마음에 못 이겨
밥상 차릴 줄 아는 여우 같은 여자
꿈 많은 여자이다
아내는 은근히 내 사랑 알아달라
당신 사랑 듬뿍 부어달라며
살아가는 여자의 일생이려니
남편은 오늘도 틀림없는 사랑으로
아내에게 분향해 올린다
평생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의 잔을 마신다.
댓글 : 0
이전글 자전거 끄는 남자
다음글 해가 똥구멍에 떴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2 시.시조 포도나무 정선규 0 12028 2010-10-21
101 자유글마당 삼 형제 이야기 정선규 0 12602 2010-10-20
100 시.시조 김장 정선규 0 11892 2010-10-20
99 메모.비망록 삶의 바닥 정선규 0 12158 2010-10-20
98 메모.비망록 간첩신고 정선규 0 11662 2010-10-18
97 자유글마당 충청도 사람들 정선규 0 11859 2010-10-18
96 시.시조 할머니 꽃 정선규 0 12168 2010-10-18
95 자유글마당 지 딸 하네 정선규 1 12551 2010-10-16
94 시.시조 망루 정선규 0 12269 2010-10-16
93 자유글마당 자전거 끄는 남자 정선규 0 12176 2010-10-16
시.시조 아내의 바가지 정선규 0 11832 2010-10-16
91 자유글마당 해가 똥구멍에 떴다 정선규 0 11646 2010-10-15
90 시.시조 초승달 정선규 0 11493 2010-10-15
89 자유글마당 공가라 정선규 0 11596 2010-10-14
88 시.시조 일상 정선규 0 11591 2010-10-13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