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7 - 2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585 등록일: 2013-10-06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굿판 벌렸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 한 모퉁이 돌아서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 두 모퉁이 째 돌아 나왔

.

운율의 흐름의 변주에 살이 빠지고 관능미에서 곡선미에 이르기가지

쏙 빼어나다.

흘러, 흘러 잘도 빠진다.

그러므로 ~ 왠지 달살 돋는다.

금방이라도 뒤돌아 덤빌 듯한 이 감미로움

나도 모르게 커피 한 잔 저어 놓고 있다.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 이것을 대립각으로 본다면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는 것으로 돌아

나오는 마음의 차이는 어떤 것일까?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는 마음의 언저리에 따듯한 가을햇살이 포근한 만

푸근하다.

 

8.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오.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

로다.

 

구원의 산맥을 이루었다.

지금까지 우리는 구원의 삶으로 여기까지 빠져 나왔다.

 

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인도 하소서.

 

구원의 함축이다.

글의 맥을 따라 잡아 짚어보니 이 모든 것은 구원의 묘사에서

풍병 같이 펼쳐지는 구원의 배경이다.

구원으로 조율하여 형상의 변주랄지. 

변주의 형상이랄지.

그 운율에서 생성되어 나오는 선율 즉 리듬의 감각을

맥으로 속출해 나왔다. 

댓글 : 0
이전글 남매
다음글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7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82 자유글마당 사람은 이기적이다. 정선규 0 3949 2022-06-06
1481 자유글마당 꿀물 같은 사랑 정선규 0 4152 2022-05-28
1480 메모.비망록 흘러가는 생각 정선규 0 4042 2022-05-11
1479 자유글마당 왜 사니? 정선규 0 4047 2022-05-08
1478 메모.비망록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정선규 0 4109 2022-05-07
1477 메모.비망록 시간들의 입자 정선규 0 3972 2022-05-06
1476 메모.비망록 사람으로 사람을 바라본다. 정선규 0 4017 2022-05-04
1475 메모.비망록 헤아리는 표현 정선규 0 4167 2022-05-03
1474 메모.비망록 비온 자리 정선규 0 3969 2022-05-01
1473 메모.비망록 꽃이 진 자리 정선규 0 4100 2022-04-23
1472 메모.비망록 그 남자 정선규 0 3883 2022-04-19
1471 메모.비망록 꽃길 정선규 0 4014 2022-04-11
1470 메모.비망록 오늘 정선규 0 4091 2022-04-07
1469 메모.비망록 번복하는 사람 정선규 0 4076 2022-04-07
1468 어느 정선규 0 4061 2022-03-24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