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핑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986 등록일: 2012-11-26
핑계
海月 정선규

고물을 주우려 거리에 나가보니
자전거를 탄 사내가 주워가고
다시 나가보니 유모차를 밀고 가는
할머니가 싹 쓸어가는가 싶어
뒤돌아 다시 나가보니
아주동이 나고 종이 한 장 없다

그리할지라도
잠시 마음을 녹이느라
한적한 공원에서 잠을 청하니
웬 꿈속의 포장이요
멍군이요
장군이요
차, 포가 들썩이는데
문득 장기 알은 온데간데없고
불현듯 어디에선가
튀어나온 동전으로
장기를 두니

이제 내 삶에 핑계는 꿈이다
댓글 : 0
이전글 가을에서 겨울사이
다음글 그 남자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92 형체 정선규 0 8667 2015-04-16
1091 자유글마당 멧돼지가 도망간 이유 정선규 0 8531 2015-04-13
1090 동그라미 정선규 0 8758 2015-04-13
1089 자유글마당 그 영감에 대해서 정선규 0 8755 2015-04-09
1088 독도의 꽃 정선규 0 8680 2015-04-09
1087 달 마중 정선규 0 8561 2015-04-07
1086 수필 도와주세요. 정선규 0 8499 2015-04-02
1085 그는 지휘자 정선규 0 8074 2015-04-02
1084 자유글마당 교회에 나가면 정선규 0 8009 2015-03-31
1083 사랑의 맥 정선규 0 8069 2015-03-31
1082 자유글마당 감사합니다 정선규 0 8439 2015-03-31
1081 사이, 사이 정선규 0 8051 2015-03-26
1080 봄 동산 정선규 0 8294 2015-03-23
1079 자유글마당 한 아름을 위하여 정선규 0 8255 2015-03-23
1078 자유글마당 멧돼지가 도망간 이유 정선규 0 8171 2015-03-20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