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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벽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2353
등록일:
2012-08-10
새 벽
海月정선규
하얀 지우개로
까만밤에 기대어 서서 비볐다
그랬더니
커텐은 점점 낡아지고
파란 세상의 창이 열렸다
새 벽<BR><BR><BR> 海月정선규 <BR><BR><BR>하얀 지우개로<BR><BR>까만밤에 기대어 서서 비볐다<BR><BR>그랬더니<BR><BR>커텐은 점점 낡아지고<BR><BR>파란 세상의 창이 열렸다<BR><BR> <DIV class=autosourcing-stu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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