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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담쟁이 생각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2522 등록일: 2012-05-31
담쟁이 생각
海月 정선규

담벼락으로 잎을 업어 올리는 담쟁이
날이 가고 달이 질 수록 고만으로
짙어만 가는 고난의 인생에
빌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스스로 살아지는 길은 무엇일까

피다 보면 밀며올라가고 당겨올리다 보면
어느새 붉은 가을 빛 재단 위에
아름답게 부서지는 삶의 잿빛 향기로만
더는 머물수 없어 가을을 깨고 겨울 영혼으로
옮겨갈 여정으로 잠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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