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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창세기 1장을 마치면서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828 등록일: 2012-03-28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창세기 1장을 마치면서

마치 커다란 집 한 채를 짓기 위해 그에 맞는 건축법에

설계도를 가지고 한 장 한 장 벽돌을 쌓으며

쉬엄쉬엄 하루 이틀을 만들며 지내온 듯한 길고도 짧으면서도

아주 바람에 날리는 머릿결처럼 간결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모든 조사는 그 어미에 붙어 말과 말을 이어주되

휴대전화를 연결해주는 연결 음과 같은

멋을 우리 마음에 아주 멋스럽게 곁들여 울려주는

아름다운 특징이 있으며 쉬지 않고 움직여

그 형상을 이루어 독자에게 비추어주는 문장 기술력이 매무 독보적이다

만약 글이 물처럼 한 곳으로 다 모였다면 혹은 한곳에서 다 멈추었다면

이 글은 틀림없이 죽었을 것이다

하지만 글쓴이는 글을 쉬지 않고 천지창조를 놓고 움직이며

활발한 운동량으로 물을 찾아 땅속 깊이

뿌리내리는 근성으로 각 문장에서 각 구절로 그리고 각 장 즉 단락을 이루어

자연의 한 군락처럼 옹기종이 모여서 또 다른 군락을 이루기 위해

길 떠나는 형상으로 구체화 시키고 있다

자연 발생적으로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천지창조가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순서를 따라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간결하면서도 부드럽게 곡예를 부리는 듯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다시 말해서 운동력을 가지고 호박이 넝쿨을 뻗어 호박을 맺듯
시간의 간격으로 드러나는 천지의 몸체와 뼈대가 줄기세포처럼
조밀하게 천지창조의 목적을 찾아 생명으로 잉태하고 생성하는
멋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하나의 글이 하나의 몸체를 이루어 건장한 풍채가 되어 가는
여정이 끈끈하게 응집하여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를
그림언어로 잘 나타내고 있다
정말 들레지도 않으시고 떠들지도 않으시며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가득한 태초를  거실삼고
능력으로 옷을 입고 거닐어 가시는 모습에서
천지창조는 가을의 타작마당처럼 풍성하다
정말 하나님은 천지창조를 하나의 전원생활처럼 그려내신다.
하루하루 하나하나 자신에 생각을 땅에 심으시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나님 자신의 생각을 꺼내어
놓으시니 말은 그림처럼 펼쳐져 언어로 그려내고
땅은 순종하여 한 계단 한 계단 올라 천지창조가 다 이루어지고
아니 천지창조가 이루어진 채 다 아름답게 보이는
세상의 꼭대기 그 전망대까지 쉬엄쉬엄 그리 힘들지도 않게
사박사박 오르는 듯한 서정은 아름다운 세상으로 깊이 뿌리내려
생기 가득한 푸른 초장에서 생명의 잔치를 벌인 채
우리를 초대할 예정된 계획으로 있다
이제 생태적인 글을 생산하는 작가는 독자의 마음을 움직여
소망 없는 마음과 방황하는 삶에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그리워하며
꿈을 키워 악한 현실과 환경을 선한 꿈을 구축하는 정신구원을 이루는
궁극적인 목적으로 글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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