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천 년의 사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262
등록일:
2012-03-27
천 년의 사랑
海月정선규
이 세상 그림자 아래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서로 향한 중심을 가운데 흘려놓고 바라봄의
기다리므로 내어 맡긴 사랑 가꾸는 샛길로 거닐어갑니다
단 하루의 천 년으로 내 당신을 익혀 마중하는 영접의 삶으로
속히 하루라도 빨리 뛰어넘어 단 하루 같은 천 년의 기쁜 사랑
기억해 받아주시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매듭지어 살고 싶습니다
기다림은 홑몸이 아닙니다
내 안에 당신을 당신 안에 나를 잉태한 채 지난날 추억이
낯설지 않은 영원한 내 사랑임을 인 쳐주시는 축복된 선물입니다
내 기다림은 하루가 천 년같이 흐르는 기쁨의 세월로 가까워 오고
당신의 기다림은 하루라도 빨리 더 좋은 것으로 이루어 주시길 원하시는
예비된 축복의 구상대로 흐르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역행하는 세월일 것입니다
우리 사랑 다 이루는 그날 당신 안에서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어긋난 사랑은
절름발이 접은 형상을 입고 영원히 낡아 불태워져 없어질 것입니다.
<STRONG>천 년의 사랑 </STRONG><BR><STRONG> 海月정선규</STRONG><BR><BR>이 세상 그림자 아래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BR>서로 향한 중심을 가운데 흘려놓고 바라봄의 <BR>기다리므로 내어 맡긴 사랑 가꾸는 샛길로 거닐어갑니다<BR><BR>단 하루의 천 년으로 내 당신을 익혀 마중하는 영접의 삶으로<BR>속히 하루라도 빨리 뛰어넘어 단 하루 같은 천 년의 기쁜 사랑<BR>기억해 받아주시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매듭지어 살고 싶습니다<BR><BR>기다림은 홑몸이 아닙니다<BR>내 안에 당신을 당신 안에 나를 잉태한 채 지난날 추억이<BR>낯설지 않은 영원한 내 사랑임을 인 쳐주시는 축복된 선물입니다<BR><BR>내 기다림은 하루가 천 년같이 흐르는 기쁨의 세월로 가까워 오고<BR>당신의 기다림은 하루라도 빨리 더 좋은 것으로 이루어 주시길 원하시는<BR>예비된 축복의 구상대로 흐르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역행하는 세월일 것입니다<BR><BR>우리 사랑 다 이루는 그날 당신 안에서<BR>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어긋난 사랑은<BR>절름발이 접은 형상을 입고 영원히 낡아 불태워져 없어질 것입니다. <BR><BR><BR>
댓글 :
0
건
이전글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창세기 1장을 마치면서
다음글
골목길 인생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777
시
연꽃처럼
정선규
0
12924
2012-11-07
776
수필
삶의 출구
정선규
0
12317
2012-11-07
775
자유글마당
가랑비
정선규
0
11937
2012-11-07
774
자유글마당
교통사고 났어요
정선규
0
11697
2012-11-07
773
시
가로수 잎의 행방
정선규
0
12072
2012-10-31
772
자유글마당
고기 많이 주이소
정선규
0
11650
2012-10-28
771
시
새벽 비
정선규
0
11522
2012-10-28
770
시
향불
정선규
0
12083
2012-10-26
769
수필
내 영혼의 초대
정선규
0
11714
2012-10-05
768
시
삶...
정선규
0
12377
2012-09-29
767
시
결박의 사슬을 풀다
정선규
0
12851
2012-08-12
766
시
태양의 사건
정선규
0
12699
2012-08-10
765
시
내 일
정선규
0
12768
2012-08-10
764
시
새 벽
정선규
0
12909
2012-08-10
763
시
비 내리는 밤
정선규
0
13023
2012-08-10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